한국문학번역원, 아시아 작가와 한국작가의 만남가져
한편 작가들은 한국에서 역사소설이 인기 있는 이유와 소설이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판매되는 것에 대해 궁금해 했으며 이에 대한 소설가 김탁환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토론이 끝난 후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을’ 이라는 소설을 바탕으로 한 동명 드라마를 보며 즐거운 한 때를 가졌다.
번역원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3월초부터 9월초까지 6개월간 3개국에서 6명을 초청, ‘아시아 작가초청 및 국내 작품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에 초청된 작가들은 태국작가협회, 인도네시아 시인 Eka Budiante와 필리핀 대학교의 추천으로 한국에 왔으며 고려대학교 한국어 문화교육센터에서 한국어 연수를 받는 한편, 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각 해당언어로 번역된 한국문학작품을 감상하고 있으며, 또한 한국작가와의 만남을 가지고 있다.
번역원은 앞으로도 이들의 다양한 문학행사 참여 및 작가와의 만남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초대작가 6인과 한국작가와의 교류의 장을 넓혀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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