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 2세대 DMB 칩셋 ‘트라이톤’ 출시
DMB용 멀티미디어 칩 개발회사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www.cnstec.com)는 전력소모를 대폭 줄이고, 자체 개발한 H.264 디코더 기능을 개선하여 다채널 동시 시청 및 녹화기능을 제공하는 DMB폰 전용 칩인 ‘트라이톤’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트라이톤’은 DMB폰 뿐만 아니라 MP3, PMP 등 복합 형태로 진화해 가고 있는 소형 휴대형 단말기에도 응용이 가능한 칩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에 범용적으로 적용이 가능해 제품의 수요 및 구매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최고의 품질 및 경쟁력 확보
2세대형 DMB폰용 칩셋인 ‘트라이톤’은 경쟁사들이 초당 CIF 30 프레임(한 장의 그림)을 처리하는데 비해 처리속도를 초당 60 프레임으로 개선하여 2채널 동시 시청과 녹화도 가능하며, 고화질로 지상파와 위성DMB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듀얼모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전력소모를 기존 자사의 ‘넵튠’ 칩 대비 50% 수준으로 감소시켜, 시청시간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휴대형 DMB단말기의 배터리 소모문제를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카메라기능을 지원하며, MPEG-4 기반의 VOD 서비스는 물론 동영상 촬영 모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며, 화질도 캠코더 수준의 SVGA급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트라이톤’은 향후 DMB서비스 본격화에 따른 양방향 데이터방송 기능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타 경쟁사가 제공하지 못하는 최적의 DMB용 토탈 솔루션을 칩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제품 수요가 확대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DMB폰에 공급하여 큰 폭의 매출 증가 예상
IT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DMB 서비스가 개시된 이래 DMB 기능을 갖춘 휴대폰들이 속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월드컵을 계기로 DMB폰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DMB폰이 휴대폰 시장의 주류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휴대폰 제조사들도 공격적인 제품 개발과 신종 DMB폰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씨앤에스는 국내 최초로 DMB용 멀티미디어 칩 ‘넵튠’을 2004년 12월에 출시하여 차량용 네비게이션, PDA, MP3 등 주도시장에 공급하여 지난 해 시장점유율 90%를 기록하였으며, 휴대폰 전용 칩인 ‘트라이톤’ 개발을 위해 전사적인 개발력을 집중시켜 왔다.
씨앤에스는 ‘트라이톤’이 휴대폰 전용으로 개발된 만큼, DMB폰을 1차 타겟으로 삼고, Big 3 휴대폰 제조사에 샘플 칩 공급을 시작으로 영업활동을 본격화함으로써 향후 회사의 큰 폭 성장 및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국내 DMB폰용 칩 시장에서 ‘트라이톤’의 출시가 외산 칩의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향 DVB-H폰 및 일본향 ISDB-T 폰에 적용 계획
‘트라이톤’은 해외 수출도 감안하여 유럽향 DVB-H폰 및 일본향 ISDB-T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데다 세계 각국의 ‘Mobile TV’ 서비스 확대 추세에 따라 중국, 일본, 유럽 등지로의 멀티미디어 칩 수출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씨앤에스는 이미 지난 4월 중국 북경 DMB방송사업자인 ‘북경 위에롱 연합 데이터방송’社와 DMB칩 공급과 관련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면서 해외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바 있으며, 유럽 지역의 DAB 솔루션 업체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하는 등 수출지역 확대 및 세계 멀티미디어 칩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을 통한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서승모 사장은 “트라이톤은 DMB폰용 멀티미디어 칩 중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고, 씨앤에스의 하이엔드 기술이 집적되어 있다”며, “앞으로 멀티미디어 칩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제품을 차별화해 세계 멀티미디어 칩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아이에이 개요
씨앤에스테크놀로지(www.cnstec.com, 대표 서승모)는 영상전화를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통신용 반도체 기술과 이를 활용한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영상토털솔루션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93년 창립 이후 반도체통신연구소 설립을 통해 멀티미디어 및 통신용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 칩 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영상전화 원천기술을 확보해 단순 영상전화기에서부터 원격진료, 원격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IP 텔레포니(데이터통신회선과 음성회선을 합친 형태) 환경을 구현해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a-inc.kr
연락처
씨앤에스테크놀로지 IR팀 최용성 팀장, 홍현주 대리 02) 3015-1331 / 010-2838-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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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6일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