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도 이제 3D로 본다 - FOX채널 ‘고스트 앤 크라임’ 시즌2 방영
케이블로 최신 미국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는 FOX채널은 3D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를 가진 본격 심령 수사극 ‘고스트 앤 크라임(원제: Medium)’ 시즌2를 6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2회씩 방송한다. (1회 60분 * 22회)
FOX채널의 새 드라마 ‘고스트 앤 크라임’ 시즌2는 2006년 5월까지 미국 NBC에서 프라임 시간에 방송되었던 본격 심령 수사극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시즌1에 이어 더욱 강력해진 스토리와 최첨단 영상으로 돌아왔다. 주인공 알리슨 듀바를 연기한 패트리샤 아퀘트는 제 57회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달 시즌2의 마지막회 방송 당시 1000만 명이 넘는 시청자를 확보하며 미국 주간 시청률 15위로 막을 내렸다.
드라마 ‘고스트 앤 크라임’ 시즌2가 가장 주목받는 이유는 영화관이 아닌 안방에서 최첨단 3D 입체 영상을 만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시즌2의 9회 ‘Still Life’(한국 부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편은 3D 입체 안경을 쓰고 감상시 생생한 3D 화면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화면 좌측 상단에 ‘3D’라는 로고가 들어올 때 입체 영상 감상이 가능하며, 사건과 관련된 중요한 장면마다 3D 입체 영상 처리가 되어 더욱 풍부한 영상을 선사한다. 물론 3D 입체 안경 없이 드라마를 보아도 시청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이 드라마는 꿈을 통해 이미 일어난 사건이나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알리슨 듀바가 지방검사의 보조로 비밀리에 사건해결을 돕게 되는 이야기이다. 시즌1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인정하고 사건을 해결해 가는 알리슨의 모습을 담았다면, 시즌2에서는 몽유병에 걸리고, 유치장에 갇히며, 크게 다치는 등 위기에 다다르는 알리슨의 상황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미국 방영 당시 주인공 알리슨 듀바가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원제 ‘Medium’은 ‘영매’라는 뜻이며 심령현상을 일으키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FOX채널의 편성을 맡고 있는 김태희 편성팀장은 “미국에서 지난 달 막 방송을 끝낸 ‘고스트 앤 크라임’은 국내 외화 드라마 동호회에도 많은 팬을 가진 인기 심령 수사극”이라며 “특히 미국 공중파 프라임 시간에 방송되었던 최첨단 3D 영상을 안방에서 TV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시즌2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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