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국민은행2006 한국바둑리그’ 5라운드1,2경기 종료
지난24, 25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광주KIXX와 대구 영남일보의 5라운드2경기는 대구 영남일보가 모처럼 괜찮은 오더로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가 기대되는 한 판이었다. 허영호-김형우-박영훈-이희성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이 최원용-박정상-최철한-이재웅이 출전하는 광주KIXX에 크게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본 것. 하지만 뚜껑을 열자 광주KIXX의 수월한 승리로 끝이 났다.
광주KIXX는 첫 경기였던 24일 허영호(대구 영남일보)-최원용(광주KIXX)전에서 최원용이 불계로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두번째 경기에서는 박정상이125수 흑불계승, 다음 날인25일에는 최철한이96수만에 박영훈을 제압하는 등 초·중반KO승을 잇달아 거두며 승리를 확정했다.
1지명자 간의 격돌로 기대를 모은 최철한과 박영훈의 대국은 라이벌 싸움답지 않은 박영훈의 지리멸렬함에 초반부터 쉽게 승부가 갈리며 이번 정규리그 최단명국으로 끝이 났다.
박영훈의 이런 모습은 최철한과 지난 해 챔피언 결정전에서 주장 재대국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를 거뒀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보인다. 현재 박영훈의 정규리그 성적은2승3패로 승률이50%가 채 되지 않는 상태다. 대구 영남일보는 에이스인 박영훈이 살아나야만 앞으로 남은 정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KIXX의 최철한은 이 날 승리로 5전 5승의 성적으로 다승부문 1위를 마크하고 있다. (원성진, 온소진4전4승으로 현재2위)
한 편, 앞선22, 23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서울 제일화재와 부산 파크랜드의 5라운드1경기는 각각 이세돌, 안달훈(서울 제일화재), 강동윤, 김주호(부산 파크랜드)가 승리를 거두며2:2 무승부를 기록했다.
6월29일부터 진행되는 5라운드 3경기는 경북 월드메르디앙과 인천 매일유업, 2경기는 7월1일부터 경기 한게임과 대전 신성건설이 치른다.
선수오더는26일 정오까지 양 팀 감독이 운영본부에 제출하며, 공식 홈페이지인 www.2006badukleague.com을 통해 오후4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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