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싱가폴에서 우리 DMB 우수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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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5 10:34

서울--(뉴스와이어)--방송위원회(위원장 盧成大)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Broadcast Asia 2006 행사(6.월 19 - 23일)에서 ▲지상파·위성 DMB 시연, ▲ 관련 부품과 솔루션 전시, ▲이동휴대수신방송 컨퍼런스 등을 통해 우리 DMB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음.

이번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DMB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으며, ‘DMB KOREA’ 전시관에서는 국산 단말기를 이용하여 현지 뉴스 전문채널인 Channel NewsAsia를 실시간으로 중계함으로써 일반 참관인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부스로 각광받았음.

개막 첫날(6월 20일)에는, 싱가포르 정보통신예술부(MICA) 리분양(Dr. Lee Boon Yang) 장관이 방송위원회 ‘DMB KOREA’ 전시관을 방문하였음.

이 자리에서 리분양 장관은 ▲우리 DMB가 타 이동휴대수신방송보다 앞선 기술로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점과 ▲좀 더 향상된 데이터서비스를 진행 중 임을 확인하고 찬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음.

또한 싱가포르 미디어발전위원회(MDA) 위원장은 방송위원회 전시관을 두차례 방문하여 지상파 DMB와 위성 DMB 시스템, 솔루션, 단말기 등에 높은 관심과 함께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한·싱가포르간 방송 부문에서의 활발한 교류 협력을 요청하였음.

이번 행사에서 ‘DMB KOREA 전시관’은 주요 관심부스로 선정되어 참관인들의 방문이 많았으며, 특히 DAB를 기반으로 한 우리 DMB의 특성으로 인해 현재 DAB 서비스를 실시중인 해외 방송사업자들이 자국(自國) 시스템의 적용여부에 대한 문의와 함께, 향후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기도 하였음.

국내 데이터방송 솔루션 회사인 아이셋(i-SET)은 싱가포르 최대 방송사인 Media Corp에 데이터 상용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금번 전시회를 통하여 DMB의 부가서비스 기술인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 BWS(Broadcasting Web Site), DLS(Dynamic Label Service), Slide-Show 등 데이터 서비스의 시연을 통해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 시키는 계기가 되었음.

이는 DAB 관련 장비의 수출과 직접 연계되어 국내 장비업체의 해외진출에 청신호로 여겨지며, 중계무역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의 데이터방송 서비스를 발판으로 주변국으로의 확대가 예상됨.

또한 MediaCorp사의 뉴스 전문채널인 Channel NewsAsia 등이 우리나라의 DMB에 대해 특별취재를 하는 등 한국 DMB가 싱가포르에서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음.

특히 Channel NewsAsia의 뉴미디어 소개 프로그램 'That's IT‘에서 ▲세계 최초 상용화, ▲ DMB폰이 유행을 선도하는 필수아이템, ▲획기적인 디자인,▲ 다양한 컨텐츠 제공 등을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방송하였음.

세계 47개국에서 4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DMB의 우수성을 세계무대에 선보임으로써 국내 뉴미디어 방송기술의 해외진출과 한국 방송기술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동휴대방송을 고려중인 각국의 정부측 인사들과 방송사업자들이 자국에서 시험방송을 실시하기 위한 DMB 송신시스템과 관련 부품,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많아 향후 국내 이동휴대수신 방송관련 제조사들의 해외 수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방송위원회 개요
방송위원회는 방송의 활성화와 시청자를 위한 여러가지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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