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자매결연 마을 충북 옥천군 서대리서 ‘일손돕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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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2006-06-20 10:00

대전--(뉴스와이어)--“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배 봉지 씌우기를 작업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조달청(청장 김용민)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1社 1村 자매마을’인 충북 옥천군 옥천읍 서대리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배 재배농장에서 봉지 씌우기 작업에 나섰다.

6월 20일 운영지원팀장을 비롯한 직원 45명이 약 3,000평 배농장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것. 농가주 박씨는 “최근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봉지 씌우기 작업을 미뤄오고 있었는데 조달청 직원이 도와줘 손쉽게 작업을 마쳤다”며 기뻐했다.

참여했던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우리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새삼 느끼실 수 있었으며 일손이 부족해 안타까워하는 농민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 동안 조달청은 자매결연한 이 마을을 위해 지난해부터 복숭아, 포도, 배 등 마을 특산물 홍보와 판매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조달청 개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구매하고 시설공사의 경우, 계약을 관련 업체와 연결해줌으로써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정부기관이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으로 대전 정부청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p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