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내가 인사담당자라면 이런 인재 뽑겠다”

서울--(뉴스와이어)--기업과 꼭 맞는 인재를 고르기 위해 면접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압박면접, 영어면접 등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면접은 구직자에게 큰 부담이다.이에 따라 면접관의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면접자들은 면접 준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생활포털 캠퍼스라이프(www.campuslife.co.kr 대표 홍남석)와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대학생 및 20대 구직자 878명을 대상으로 만약 역할이 바뀌어 "내가 인사 담당자라면 구직자에게 묻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봤다.

‘태극 전사 중 인사담당자라면 가장 뽑고 싶은 사원은 누구냐’는 설문에는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는 이영표 선수(37.24%)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박지성(30.64%) 선수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최고 인재상으로 꼽혔다.

최종 면접 과정에서 기업 측으로 받는 ‘면접비’에 관한 질문에는 구직자 41.23%가 3만 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했고 그 다음으로는 2만원(28.13%), 1만원(11.8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10명 중 1명은 5만 원 이상의 면접비를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만약 귀하가 면접관이라면 면접자의 첫 인상 중 무엇을 가장 관심 있게 볼 것인가’에 대한 설문에 가장 많은 구직자들은 먼저 말투 및 자세(52.05%)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자신감(30.30%), 눈빛(9.45%), 외모(6.0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면접자의 데이터(스펙) 중 무엇을 가장 중요시하게 보겠냐’는 설문에는 실무경험(68%)을 가장 중요하겠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자격증 취득 여부(10.82%)와 대학성적(10.70%)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 김홍식 본부장은 “역할을 바꿔 보면 면접장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조사 결과 인사담당자들이 원하는 것과 구직자가 원하는 것의 격차가 크지 않음을 이번 설문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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