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 새정치 수요모임 대학생 아카데미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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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9 14:30

서울--(뉴스와이어)--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는 6월19일(월)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06, 대학생의 시대정신과 소명'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은 새정치수요모임이 6월19일 부터 22일까지 '제2기 새정치수요모임 대학생 아카데미'를 개설하면서 김당선자에게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리더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논리적이고 창조적 사고능력 함양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요청해와 이루어졌다.

이날 강연에서 김당선자는 "대한민국 60년은 세계사에 유래없는 성공의 역사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올바른 선택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세계의 일원으로서 선진화를 추구해 나가야 된다"고 밝혔다.

또 김당선자는 5.31지방선거와 관련 "경제후퇴와 민생파탄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며 "2007년 정권교체가 과제인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결과에 안주해서는 안되고 겸허한 자세로 발로 뛰며 더 노력해야 국민이 대안세력으로 인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당선자는 "서울의 16.8배, 인구수 1085만명(전국민의 22.0%), 연간 예산 9조 7032억원(재정자립도 75.2%)인 경기도를 아느냐"고 반문하며 "수도권 정비법 등 2중3중의 규제를 받고 있는 경기도의 규제를 폐지할 경우 수십만개의 일자리가 생기는 등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으로 역할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당선자는 참석자인 대학생들에게 "자유와 민주주의는 희생없이 지킬 수 없기 때문에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애국심이 필요하다"며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과 민주주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원칙의 민족통일, 자유민주주의 문명 세계와의 동맹 등의 이 시대 청년들이 명확히 추구해야 할 원칙"이라고 지적했다.

2006.6.19 민선4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대변인 경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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