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시대를 이끌어갈 관문 인천대교 착공 1년

인천--(뉴스와이어)--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 제2·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과 연결하는 국내 최대교량(세계 5대 장대사장교) “인천대교”가 작년 6월 16일 기공식을 기점으로 52개월(4년 4개월)의 대장정 중 1년을 맞아 광활한 바다 위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대교는 총연장 21.27km(민자 12.34km, 연결도로 8.93km)로서 인천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교량 길이만 18.4km에 이르며 대부분 해상(11.7km) 공사로 강조류, 조수간만의 차, 안개, 주항로 횡단 등 어려운 자연환경 속에서도 민자는 현재 공정률 25%로 주탑 등 해상공사가 200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고

연결도로는 작년 12월 23일 공사를 착공 토지보상과 함께 해상에 공사용 가도 설치가 진행중에 있으며 중앙정부의 깊은 관심과 지원, 인천시민의 참여 속에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랜드마크로 아름답고 장엄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총 2조12억원(민자 10,961억원, 연결도로 등 9,05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및 개발 가속화는 물론 인천지역 건설업체, 장비, 자재, 근로자 등의 참여가 확대(현재 집행확정 공사비 대비 57%)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천대교는 작년 12월 “세계 10대 건설 프로젝트” 선정과 올해 3월 “2005년도 최우수 PF(프로젝트 파이낸스)” 상을 받았고 1주년인 6월 16일 본격적인 상부공사가 시작됨으로서 대역사 건설에 안전을 기원하는 “인천대교 고가교 상부 거더 상량식”를 인천광역시부시장, 경제자유구역청장, 국회의원, 건교부장관, 영국대사, 한국도로공사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갖으므로 동북아의 관문 인천대교로 국내 건설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인천대교가 2009년에 개통되면 제2·제3경인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됨으로써 서울 남부 및 수도권 이남지역에서 인천공항까지 통행시간이 40분이상 단축되고 경제자유구역구역 개발의 촉진 및 세계 최고수준의 교량을 건설하므로 국내 토목기술 향상은 물론 우리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인천은 동북아의 경제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ifez.go.kr

연락처

건설계획과 이종선 032-453-7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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