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지상파 DTV MMS 시험방송 허용내용 변경

서울--(뉴스와이어)--방송위원회(위원장 盧成大)는 지상파 DTV의 MMS(Multi Mode Service) 시험방송 허용내용을 일부 변경하였음.

변경된 내용은
▲시험방송 기간: 6.5~7.10 → 6.5~6.30까지 단축,
▲시험방송 시간: 종일방송 시간중 HD방송 프로그램 시간 → 오전6시~오후6시 시간 중 HD방송프로그램 시간으로 단축(주시청시간대는 금지)
▲시험방송 채널구성: HD급 주채널+SD급 부채널 등 다양한 형태→ HD급 주채널+SD급 부채널 1개로 한정하는 등 MMS 시험방송 허용수준을 축소함.

방송위원회의 이같은 조처는 지상파방송 4개사업자 5개채널(KBS 1,2 DTV, MBC DTV, SBS DTV, EBS DTV)이 지난 6월 5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MMS의 시험방송이 주채널인 HD프로그램의 화질열화 문제가 제기되고, 일부 디지털TV와 셋톱박스에서의 수신불량 등 시청자 민원이 다수 제기된데 따른 것임. 방송위원회는 6월 5일부터 13일까지의 시험방송 결과만으로도 평가를 위한 근거자료로서의 가치가 있고, 시험방송을 축소하더라도 지금까지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음.

방송위원회는 지상파DTV의 MMS 시험방송은 지상파에서 본방송 실시와는 무관한 것으로 디지털방송에 대한 특수가 예상되는 2006년 독일 월드컵 기간중 디지털방송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방송사의 조속한 디지털방송 전환과 디지털방송 활성화를 위한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함.

방송위원회는 지상파DTV의 MMS 시험방송과 관련하여 향후 평가단 구성·운영과 연구용역을 통해 시청자반응조사, 기술적 검토, 해외사례 등 제반사항에 대한 결과를 도출하여 정책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기술적인 문제 검증을 위해 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기술검증위원회에 참여키로 함.

한편, 지상파 DTV의 MMS 시험방송이 실시된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접수된 민원접수의 주요 내용은 전송률 저하에 따른 주 채널 HD프로그램 화질열화에 대한 불만사항과, 화면 멈춤·특정채널 선택 불가 등 디지털TV와 셋톱박스의 수신불량 및 오동작에 대한 불만사항인 것으로 나타남.

향후 지상파DTV의 MMS 정책은 우리나라 방송 전반에 중대한 변화가 예상되는 바, 다양한 의견수렴 등 중·장기적 연구·검토와 논의를 통해 정책방안을 마련할 예정임.

방송위원회 개요
방송위원회는 방송의 활성화와 시청자를 위한 여러가지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bc.go.kr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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