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월드컵 본선 최고 고전상대로 ‘프랑스’ 꼽아

서울--(뉴스와이어)--2006 독일월드컵 토고전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멋진 첫 승리를 이뤄낸 가운데 대학생들은 월드컵 본선상대중 ‘프랑스’를 가장 고전상대로 꼽았다.

대학생활포털 ‘캠퍼스라이프’(www.campuslife.co.kr)와 언론취업사이트 ‘미디어잡’(www.mediajob.co.kr)이 공동으로 19~28세 성인남녀 830명(남 349명 여 4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월드컵 팀과 관련해 가장 고전이 예상되는 월드컵 본선상대로는 프랑스(61.46%)를 1위로 꼽았다. 가장 기대되는 한국팀 선수로는 박지성(65.49%)과 박주영(13.05%)이었다.

13일 밤10시에 열린 토고전은 월드컵 현장인 독일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밤새 응원열기가 이어졌는데 새벽에 중계되는 프랑스와 스위스전 역시 집(43.05%) 또는 응원장소(34.88%)에서 친구(47.32%) 또는 가족(28.90%)과 함께 하겠다는 응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한편 온 나라가 응원으로 들뜬 월드컵 기간에도 청년층은 취업과 진로문제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데 대학생 32.20%는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하고 있었다. 창업을 생각중인 응답자 264명 중 70.59%는 ‘쇼핑몰’을 창업 아이템으로 구상, 창업 경험이 없는 입장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소규모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위해 대학생들은 지금까지 시도한 입사원서 지원 및 면접횟수가 3~5회(32.20%)였고 취업을 위해 대학 내 취업센터는 ‘활용하지 않는다’(48.05%) ‘조금 활용한다’(37.68%)가 대부분이었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도 7.44%로 학교 내 취업센터가 취업률에 있어 도움이 되지 않고 유명무실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취업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대학간판(34.51%) 토익성적(26.10%) 사회적 선입견(21.46%) 학점(10.37%) 순으로 아직까지 구직에 있어 외적으로 보여지는 조건이나 성적 등이 개인의 능력보다 우선함을 알 수 있다.

캠퍼스라이프 미디어부 이의경 편집장
02-2025-6170, news@campus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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