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솔CSN Issuer Rating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6월 5일 엔루비와 한솔CSN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신규평가함.

2006년 6월 한국신용평가는 한솔CSN(이하’동사’)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새로이 평가하고 이번에 부여한 신용등급은 동사의 우수한 매출안정성과 양호한 수익성, 그리고 차입금이 전혀 없는 재무안정성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등급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한솔그룹 계열사들의 물류를 전담하기 위하여 1994년에 설립되어 1997년에는 Internet Shopping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도 하였으나, Internet Shopping 사업의 적자가 지속되면서 이 사업을 2004년에 매각하고 본업인 물류사업에만 주력하고 있다. 동사의 물류사업은 한솔제지, 한국노스케스코그(구 팬아시아페이퍼), 그리고 한솔홈데코 등 3개사에 편중된 구조(매출의 약 75% 차지)를 지니고 있지만, 이들 3개사와는 오랜 협력관계 및 계열관계 등으로 맺어져 있어 매출안정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 3개사 외에 최근에는 제일모직, 삼성광주전자의 대규모 공급물류 계약을 수주함으로써 향후 성장성도 일정수준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영업은 대부분 매출처의 공장내 물류센터와 배송센터, 또는 각 센터를 이어주는 공급물류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매출처의 물류설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고정자산 투자는 전산, 팔레트, 운반장비 등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영업 특성으로 인하여 동사는 고정자산과 운전자본에 대한 투자부담은 거의 없으나, 창고나 물류시설 등 고정자산 투자의 대부분을 매출처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영업마진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고정자산 투자에 따른 자본이득은 거의 기대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2005년 기준으로 동사의 영업이익율은 3.6%로 서울소재 5개 대형 운송-물류업체들의 평균 영업이익율 4.7%에 비하면 다소 낮지만, 재경 5사의 고정자산 투자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이 1.5%인데 반해, 동사는 영업 특성상 이러한 부담이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할때, 전반적인 수익성은 재경 5사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재무적인 측면에서는 2004년부터 완전한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고 있고 당분간 투자에 소요되는 자금도 자체적으로 창출되는 현금흐름으로 대부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당분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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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팀 책임연구원 김태형 787-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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