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박근혜 대표 대선후보 선호도 연속 1위”

서울--(뉴스와이어)--박근혜 대표가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2주연속 1위를 기록했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박대표 퇴원후인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 대선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전주대비 1% 상승하면서 28.1%를 기록, 18.6%를 기록한 이명박 시장을 10% 가량 앞서며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3위는 고건 전 총리로 지난주와 비슷한 17.1%를 기록했다.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끝난 지자체 선거 이전에 실시된 조사이긴 하지만, 퇴원후 최대격전지였던 대전, 제주 지역을 방문했던 시기라 박대표의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9.4%를 기록, CBS, 리얼미터 공동조사이래 최고 지지율을 다시 갱신했다. 열린우리당은 21.1%를 기록 28% 가량의 격차를 보였다. 실제 지자체 선거에서의 정당득표율은 각각 한나라당이 53.8%, 열린우리당이 21.6%를 기록,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조사는 5월 29일과 30일, 전국 유권자 95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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