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막힌 웹하드, 1GB 무료 ‘기가하드’ 정식 오픈
무료 '기가하드' 서비스를 앞세워 급증하고 있는 '멀티미디어족'을 적극 유입하는 한편, 이들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서비스 및 관련 콘텐츠 확보에 주력함으로써 멀티미디어 포털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
이 서비스의 가장 큰 매력은 네티즌들의 수요가 높은 고액의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데에 있다.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두루넷 포함) 회원들에게는 1GB를, 온라인 일반회원들에게는 100MB의 웹하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유료로 운영 중인 일반 웹하드 서비스에서 1GB 상당의 저장 공간을 이용하려면 월 1만1천원, 연간 13만 2천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므로, 전체 웹하드 시장을 놓고 볼 때 급격한 판도 변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가하드' 서비스의 진가는 단순히 '무료 웹하드'라는 데 그치지 않는다. '1GB 무료 웹하드' 제공은 기본이고, 여기에 '‘PC 원격통합관리', '파일/폴더 공유', '원격 데스크톱 검색', '즉석 스트리밍', 'e메일 통합관리', '무선인터넷과의 연계' 등 유비쿼터스 동영상 시대에 걸 맞는 강력한 첨단 기능들로 중무장했다. 즉, 사진·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이용에 최적화된 '유비쿼터스형 웹하드' 서비스인 셈.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을 다운로드 받지 않고도 바로 감상할 수 있는 '즉석 스트리밍'도 눈길을 끄는 기능이다. 최근 UCC(user created contents, 사용자가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 시장 확대에 따라 직접 동영상 등을 제작하고 관리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데, 기가하드를 이용하면 내가 올려 놓은 동영상을 즉석에서 스트리밍 해서 볼 수도 있고, 친구를 초대해 바로 보여줄 수도 있다. 저장된 그림 파일을 슬라이드 쇼 형식으로 감상하는 것은 물론, 이미지 회전 등이 자유자재로 가능한 '사진/이미지 전용 뷰어' 기능도 제공해 멀티미디어족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가하드' 서비스의 또 다른 특징은 최대 7대까지의 PC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용하는 강력한 'PC 원격통합관리' 및 '통합검색'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 '기가하드'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로그인만 해 두면 언제든 자신의 PC에 원격으로 접속해 파일을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자료를 다른 PC에 두고 와서 걱정할 일'이 없다. 또한 기존 데스크톱 검색 서비스의 경우 인터넷에 연결된 1대의 PC만을 검색할 수 있지만, '통합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집 PC', '학교 PC', '회사 PC', '노트북' 등 네트워크로 연결된 여러 대의 PC에 분산되어 있는 모든 자료를 한 번에 통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뿐만 아니다. '기가하드' 서비스는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디지털 기기와 연동이 되기 때문에 무선 인터넷을 이용해 집 PC에 저장해 둔 파일을 외출 중에 모바일 기기로 불러올 수도 있다. 현재는 개인휴대단말기(PDA)만 가능하며, 향후 휴대폰, IP-TV셋톱박스 등과 같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연동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로드림㈜ 김철균 대표는 "최근 '동영상' 시장이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웹하드, 스트리밍, UCC 등 관련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 추세에 있다"면서, "이번 '기가하드'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멀티미디어 서비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해 하나포스닷컴을 유비쿼터스 동영상 시대를 선도하는 '초고속 멀티미디어 포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가하드'는 지난 3월 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미디어박스(가칭)'의 정식 서비스로, 베타 서비스 기간 중에 이미 현재 약 2만 5천여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등 네티즌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afos.com
연락처
하나로드림 이희정 대리 02-6411-2431
카라커뮤니케이션즈 변을경 과장 02-538-6957 이소희 대리 02-538-6924
-
2010년 1월 12일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