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교육도 웰빙(Well-Being)시대

서울--(뉴스와이어)--‘웰빙’ 흐름에 맞추어 인간관계,진로문제,직장문제,건강관리 등 다양한 정신적 고민을 덜어주고 관련 지식을 제공, 조언해주는 신종 직업인 ‘라이프 코치(Life Coach)’바람이 불고 있다. 그 바람은 교육업계에도 예외가 아니다.

교육분야에서 단순한 지식 습득의 차원을 넘어서 학습에 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원하는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영어,수학 등 학습 내용을 가르치는 수준을 넘어서 학생개개인에게 맞는, 최상의 공부 능력을 키워주는 학습 매니지먼트 분야가 각광 받고 있다.

사교육의 메카로 불리는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에듀플렉스가 그 흐름의 대표적인 예다. 이 곳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간관리를 비롯한 동기 부여, 공부방법, 학습환경 등 학습에 필요한 제반 요소를 관리해주는 학습 매니저가 있다. 고승재(29) 대표이사는 “운동선수나 연예인 매니저와 같은 개념의 매니저이지만 단순히 공부법만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의 친구이자 상담자로서 역할을 한다”며 “학생에 대해서 모든 정보를 파악,분석하는 것은 물론, 학생의 학습과 관련한 문제점의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그것을 해결하는데 조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문화 된 직업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학습 매니저를 둔 학생들의 성적이 오르거나 공부에 열중하게 되는 사례 등을 접한 학생, 학부모 반응이 좋아 향후 학습 매니저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또한 최근에는 DNA검사를 통해 학생의 적성과 진로를 상담을 통해 학습 처방을 해주는 DNA교육컨설턴트도 교육업계의 신종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DNA교육컨설턴트는 아이의 적성에 관련된 유전자와 심리검사로 아이가 선천적으로 지니고 있는 잠재 능력을 살리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며 아이가 적합한 진로를 선택하도록 도와준다.

한 관계자는 “DNA 추출 결과를 통해 아이의 유전적 성향을 알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자녀가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해 방황하거나 고민에 빠지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고 구체적인 학습 방법에 대한 컨설팅도 한다”고 전했다

예를 들면 중독성 관련 유전자의 성향이 짙은 아이는 충동과 새로운 자극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안정적인 행동이 결여된 특성을 보인다. 컨설턴트는 이 아이에게 인문계 보다는 이공계가, 탐구성향이 짙은 연구와 관련한 학과가 더 적성이 맞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또한 유전적 특성상 컴퓨터게임 또는 도박 등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드므로 2시간이상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하라는 조언도 덧붙인다.

DNA교육컨설턴트는 전문기관에서 시험을 통해 유전자 상담 자격증을 취득한 후 DNA상담에 관련한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에 컨설턴트로 활동할 수 있다. 최근 DNA상담 자격증을 취득하여 교육컨설턴트로 준비 중인 김을호씨는 “아직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새로운 분야인 만큼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전망이 밝은 신종 직업이다’ 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는 한, 그들의 삶에 조언을 아끼지 않는 컨설턴트가 미래의 주요 직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전했다.


에듀플렉스에듀케이션 개요
 

웹사이트: http://www.eduple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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