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량 줄었네”…부산 동래구, 공동주택 음식폐기물 감량 인센티브 시행 결과
이는 동래구가 지난 4월부터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면 해당 공동주택의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수수료 일정액을 감면해 주는 시책을 펼친 결과이다.
동래구에서 배출된 음식물쓰레기량은 2005년 4월에는 546톤, 2006년 3월은 565톤인 반면 이 시책을 펼친 2006년 4월은 471톤으로 크게 준 것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여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13.7%가 감소했고 지난 3월과 비교해서는 16.64%가 감소하여 동래구 전체 음식물폐기물 처리비용은 전년 같은 달 비교 525만원, 올해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658만원이 절감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참여한 134개 공동주택 중 41개 아파트는 최저 1000원에서 최고 6만5000원까지 음식물폐기물 처리비용을 감면 받는다.
동래구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수수료 인센티브제’는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매월 배출하는 음식물폐기물 양을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하여 10%이상 15%미만으로 줄이면 그달치 수거 수수료를 5%, 15%이상 20%미만은 8%, 20%이상 감량하면 10%를 감면해 주는 것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4월에는 관내 20세대 이상 아파트 225개 중 59.6%만 이번 시책에 참여했는데 앞으로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하면 음식물쓰레기량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래구는 연말에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실적을 분석하여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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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부산광역시 동래구청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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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7일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