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상해에서의 6월말 7월초 미술품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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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1 09:49

서울--(뉴스와이어)--북경에서의 중요경매가 5월말 6월초에 대거 진행되는 거의 같은 시기에 상해에서 가장 큰 경매회사 가운데 하나인 상해국제상품박매유한공사(上海国际商品拍卖有限公司)는 5월 25일부터 3일간 고서 및 서화와 골동 1497점을 출품하여 춘계예술품박매회를 진행한다.

또한 6월에 들어와서는 상해경화예술품박매유한공사(上海敬华艺术品拍卖有限公司)가 6월 14일 고서 및 서화와 골동 1093점을 출품하여 춘계예술품박매회를 진행하며, 상해동방국제상품박매유한공사(上海东方国际商品拍卖有限公司)는 17일과 18일 춘계박매회를 진행한다.

그런데, 상해에서의 미술품 경매는 6월말부터 7월초 사이에 8개사에 의하여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상해로성황묘박매행유한공사(上海老城隍庙拍卖行有限公司)가 26일 춘계중국서화박매회를 진행하며, 상해가태박매유한공사(上海嘉泰拍卖有限公司) 27일과 28일 고서 및 서화와 골동을 대량 출품한 춘계대형예술품박매회를 진행하고, 이외에도 상해신인박매유한공사(上海信仁拍卖有限公司)는 29일에 춘계예술품박매회를 진행한다. 한편 6월 30일에는, 상해장성박매유한공사(上海长城拍卖有限公司)와 상해천형박매유한공사(上海天衡拍卖有限公司), 상해정덕박매유한공사(上海正德拍卖有限公司) 등 3개사가 서화와 골동을 출품하여 자신들의 춘계예술품박매회와 춘계박매회를 각기 진행한다.

곧이어, 상해숭원예술품박매유한공사(上海崇源艺术品拍卖有限公司)는 7월 1일 춘계대형예술품박매회를 진행하며, 상해도명박매유한공사(上海道明拍卖有限公司)는 2일 춘계예술품박매회를 진행한다.
이러한 상해에서의 미술품 경매가 진행되는 시기인 6월 27일에 상해의 인근도시 링보(宁波)에 있는 영파시가득박매유한공사(宁波市佳得拍卖有限公司) 역시 춘계예술품박매회를 진행한다.

만약, 상해의 경매를 보고 싶다면, 5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상해국제상품박매유한공사의 춘계예술품박매회와 6월 27일과 28일에 진행되는 상해가태박매유한공사의 춘계대형예술품박매회, 7월 1일날 진행되는 상해숭원예술품박매유한공사의 춘계대형예술품박매회가 좋다.

그러나, 6월말에 진행되는 중국의 경매에서 빠뜨려서는 안될 것은 중국의 대표적인 경매회사로 서로 쌍벽을 이루는 북경한해박매유한공사(北京翰海拍卖有限公司)와 중국가덕국제박매유한공사(中国嘉德国际拍卖有限公司)의 경매이다. 이 두 회사의 경매는 모두 북경에서 열리는데 한해는 24일부터 3일간 고서 및 고서화와 근현대서화 골동 보석 등 3000여점 이상을 출품하여 춘계박매회(메인 경매)를 진행하며 가덕은 22일에 2006년 제2기가덕사계박매회를 진행한다.

중국에서 가장 큰 미술시장은 북경이며, 상해는 그 다음이라 할 만하다. 중국에서의 미술시장 규모는 한국의 시장의 수십배 규모인 것 같다. 중국의 가장 큰 경매회사인 가덕이 1년간 경매에 올리는 미술품 수량은 대략 2만점이 넘는다. 그러나 중국 미술품에의 투자는 쉽지 않다. 철저한 시장 분석과 엄정한 미술품 선택이 뒤 따라야 한다. 중국에서의 미술시장에는 작전 세력이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러하다.

고려미술연구소 개요
고려미술연구소는 미술과 문화재를 연구하는 사설 연구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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