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바이오산업단지 개발 본격화

인천--(뉴스와이어)--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 이환균)은 인천대 송도캠퍼스가 포함된 송도국제도시 4공구 5구역 총 40만평에 대한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고 16일 밝힘.

4공구 남측에 위치한 5구역에 대한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이 재정경제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6월 중 셀트리온이 제2공장 건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금년 중 열공급시설과 가스공급시설 착수 등 기반시설공사가 시작될 예정임.

이번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확정으로 도시개발공사가 200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중인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며, 8만8천평의 바이오산업단지는 인근 7 ~ 11공구에 유치하게 될 IT, BT산업 및 R&D단지의 견인차적 역할을 하면서 이들과 연계 개발될 예정임.

현재 이지역 일부분은 외국인 투자업체인 바이오산업체 셀트리온 제1공장, 하수종말처리장, 유수지와 전력공급시설이 들어서 있고, 송도 2·4공구의 생활을 임시로 지원하고 있는 열공급시설이 있으나, 금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이 지역 전체 40만평에 대한 구체적인 조성계획이 수립되어 사업추진이 본격화 됨.

이지역 총 40만평은 산업용지 8만8천평, 인천대 부지 13만8천평, 기타 공공시설용지 17만4천여평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함.

산업용지 8만8천평은 첨단 바이오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인데, 도시관리계획 및 건축물계획상 6개 가구(block)로 계획하였고, 각 가구에는 투자자가 요구한 필요 면적을 바로 공급 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3~5획지(lot)선을 두어 분할ㆍ합병이 자유롭게 하였음.

현재 산업용지 중 2가구는 이미 셀트리온에 매각하여 6월중 제2공장 건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3가구는 MOU단계, 1가구는 LOI단계의 투자유치가 추진중이어서 조만간 이지역 입주업체들이 모두 결정됨과 동시에 착공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됨.

또한, 송도국제도시의 에너지 공급의 전체를 담당하게 될 열공급시설과 가스공급시설 건설공사를 금년 중 착수하여 앞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대처하기로 함.

웹사이트: http://www.ifez.go.kr

연락처

송도개발과 김충휴 032-453-7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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