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쯔오까사 전기자동차 R&D센터 설립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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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9 13:42

인천--(뉴스와이어)--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은 5월 8일 일본의 수제차 제조 전문 회사인 미쯔오까(Mitsuoka Motor Co., Ltd)사와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내 2,200평 규모의 R&D 센터 설립을 위하여 총 220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하였음.

미쯔오까사가 이번에 설립하는 송도 R&D 센터에서는 특수목적용 전기차량 개발, 특정고객을 위한 중·고급 전기승용차량 개발, 대도시의 환경친화적인 중·고급 전기택시차량 개발, 고령화 사회대비 노인인구의 근거리 운행용 초경량 전기차량 개발에 역점을 두고 연구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전세계 틈새시장을 대상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예정임.

전기자동차 연구는 세계적으로 이슈화된 환경규제를 대응하는 차세대 기술연구로 많은 응용분야 및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부분임. 현재 미쯔오까사는 전기자동차 상용개발을 위한 차량성능기술 및 차량개발 기술, 배터리 차량적용기술 등 상당한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미쯔오까의 R&D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IFEZ내 세계적인 기술보유기업의 R&D센터 유치가 본격화될 전망임.

미쯔오까사는 1979년 미쯔오까 모터(주)로 설립되어 이후 동경을 비롯 10개 지역에 판매소와 정비공장을 설립하였음. 또한 96년 제로원(Zero1)이라는 스포츠카를 신규자동차로 인정받아 일본내 열번째 승용차 메이커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음. 미국 LA를 비롯하여 말레이시아, 부르나이, 홍콩 등에 판매망을 가지고 있으며 2004년 중국과 함께 한국에 공식 진출하였음.

2004년 미쯔오까 한국법인 MK 오토모빌(대표 쿠사마 미쓰오)을 설립하여 판매망을 가지고 이 회사가 국내시판에 들어간 대표차종은 ‘가류Ⅱ’, ‘누에라’로 주문을 받아 수작업으로 생산하고 있어 대량 생산이 불가능하고 희소성이 높음. 클래식한 외양을 지닌 차들은 8,800만원(누에라)에서 1억 5,400만원(가류Ⅱ)선으로 벤츠나 아우디, BMW 등 고급모델을 사정권에 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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