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969명, 감사의 편지 보내
부모님의 사랑과 고마움을 가슴 깊이 새겨 효행심을 높이며, 은사님의 은혜를 되새기고 교권 존중의 마음을 갖기 위하여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생활관은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학생들이 제출한 편지를 5월 2일 일괄 우편 발송하였다.
특히 어머님께 보내는 편지를 쓴 한 학생은 “제가 라면을 좋아한다고 아빠랑 엄마랑 제 생일 선물로 라면 끓일 냄비를 하나씩 들고 오셨었죠. 그런데 라면은 아빠가 더 많이 끓이신 거 같단 말이죠... 핫핫핫...”라고 사연을 말하며, 정겹게 지냈던 가족 이야기를 소개했다.
또한 고등학교 은사님께 보내는 편지를 쓴 한 학생은 힘들었던 입시시절에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인생은 연습이 없다”, “지금 헤엄치지 않으면 물에 빠진다” 등의 삶의 지침을 소개하면서 두터웠던 사제지간의 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국교원대학교 생활관은 실천적 인성교육을 통하여 전인적 자질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하여 1·2학년을 대상으로 생활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강, 실습·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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