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2·4공구 공원녹지 조성사업 순조롭게 진행
매립지 특성상 수목식재가 어렵고, 생육 또한 어려운 공간이라 많은 시민이 염려했지만 조경전문가와 경제청장 이하 담당공무원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한 결과,
불과 2년만에 영산홍 철쭉이 화려한 가로경간은 물론 완충녹지대는 벌써 박새, 직박구리가 날아드는 녹색공간으로 바꾸어지고 있음.
철쭉은 너무 아름다워 가는 걸음을 머뭇거리게 한다하여 한자이름이 躑(머뭇거릴척)躅(머뭇거릴촉)이라 했듯이 가로변에 군식된 색색의 철쭉은 걸음을 멈출 정도로 장관을 이루고 있음.
또한 경제청은 지역주민과 왜래 내방객을 위해 우선 가로경관 녹지와 완충녹지대를 조성하고, 매립지를 녹지와 꽃과 새가 있는 도시환경으로 바꾸어 나가고있음.
2·4지구 공원녹지 조성이 완료될 내년 5월쯤이면 녹음과 꽃이 있는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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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4일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