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디어, 미국 모바일콘텐츠 시장에 도전장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모바일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모바일콘텐츠 마켓플레이스가 국내 한 중견 코스닥기업에 의해 문을 연다.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주)장미디어 인터렉티브(대표이사 김정수, www.jmi.co.kr)는 모바일콘텐츠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모코베이(www.mocobay.com)’를 5월초 오픈하고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웹투폰 서비스 방식의 모코베이는 전세계 누구나 국내외 콘텐츠 공급업자(CP;Contents Provider)들이 제작한 모바일콘텐츠의 업로드와 다운로드가 가능한 글로벌 모바일콘텐츠 마켓플레이스다.

특히 콘텐츠 제작자의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짐으로써 개인도 직접 모바일콘텐츠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휴대폰 유저의 경우도 보다 다양하고 고품질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장미디어 측은 강조했다.

오픈과 함께 모코베이에서 선보이는 콘텐츠는 모바일게임, 링톤(ringtones), 바탕화면, 스크린세이버 등이며 모바일 커뮤니티, 비디오 클립, 테마 등도 조만간 서비스할 예정이다.

모코베이는 CP가 모바일콘텐츠를 등록하면 소비자의 휴대폰에 맞는 모바일콘텐츠 구매가 가능토록 해주는 자동콘텐츠관리시스템(ASMS : Auto Contents Management System)이 지원된다. ACMS는 배경화면이나 스크린세이버 등의 모바일콘텐츠를 휴대폰에 맞는 1백여 가지의 사이즈 변경과 다양한 포맷 변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 SMS(Short message service), 게이트웨이, 빌링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콘텐츠의 전송 및 요금정산 등을 처리할 수 있으며 CP는 ACMS를 통해 자신의 콘텐츠의 다운로드 통계 및 정산내역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CP로 하여금 모코베이는 보다 투명하면서 보다 많은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장미디어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모코베이 사이트는 회원등록과 함께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 후 다운로드를 클릭 하면 등록된 휴대폰으로 왑 푸시(WAP push) SMS가 전송되며 이를 통해 해당 콘텐츠를 직접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장미디어 인터렉티브 김정수 사장은 “모코베이는 기존 콘텐츠 유통 구조를 ACMS와 글로벌 빌링 등을 연계한 통합 글로벌 콘텐츠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해외로의 직접적인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졌다”면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유저가 자발적인 판매자가 될 수 있도록 멀티레벨 마케팅전략을 구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미디어는 세계적인 모바일 콘텐츠 공급업체인 핀란드의 모션애비뉴(http://www.motionavenue.com)와 콘텐츠 공급에 대한 계약을 맺었으며 홍콩 최대 모바일 애니메이션 제작 법인인 디지털 드림즈 컴퍼니(Digital Dreams ompany;http://www.digitaldreamsintl.com), 크로아티아 최대 모바일 서비스업체인 모비텔(Mobitel;http://www.mobitel.com.kh) 등과도 업무제휴약정을 맺어 원활한 콘텐츠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또 장미디어는 3월 설립된 미국 현지법인 모코베이를 통해 미주권 고등학교, 대학교를 중심으로 타깃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는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며 하반기에는 영국과 중국에 현지 사무소를 설치하고 전략적 파트너를 구성하는 등 영국 및 서유럽과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jmentor.co.kr

연락처

장미디어 인터렉티브 홍보담당 김진일 차장, 02-553-168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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