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보호관찰소, 학교폭력 보호관찰 청소년 심성순화를 위한 ‘명상교화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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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4 11:11

고양--(뉴스와이어)--고양보호관찰소(소장 黃振圭)는 2006. 4. 22.(토) 학교폭력으로 보호관찰처분을 받은 청소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보호관찰소 교육실에서 명상교화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강사지원 등 (주)명상월드의 협조로 마련된 이번 명상교화프로그램은 학교폭력으로 보호관찰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명상을 통해 내면을 정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그들 스스로 마음속에 만들어 놓은 범죄성향의 높은 장벽을 스스로 허물게 하는 등 범죄성향을 교정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재발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황진규 소장은 “명상을 통해 본인의 발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예전의 과오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정신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보호관찰대상자(김○○, 16세)는 “명상에 대해 처음에는 무척이나 생소하게 느껴졌으나 막상 직접 체험해보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으며, 내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하였다.

웹사이트: http://koyang.probati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