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독도 주변을 순시하는 해상보안청 함정

서울--(뉴스와이어)--지난 4월 15일 11시경 독도본부는 울릉도에서 삼봉호를 타고 독도에 20분정도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다. 독도를 떠난지 약 30분정도 거리상으로 독도에서 약 20km정도 떨어져 독도가 우리 눈에 흐릿하게 보일때(날씨가 흐렸다) 갑자기 웬 함정이 독도쪽에서 전속력으로 우리가 탄 작은 삼봉호를 쫒아오고 있었다.

밖으로 나가서 다가오는 배를 한참 살펴보니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었다. 뱃머리에 새겨진 배의 번호는 PS10이었으며 해상보안청(海上保安廳)이라는 글씨가 선명하였다. 꼬리에는 일장기가 나부끼고 있었다.

이배는 일본해상보안청 8관구 소속으로 이름은 <산베>라고 불리는 함정이다.

해상보안청 제8관구가 관할하는 구역은 시마네현, 도토리현, 교또등을 포함한 조선해(동해)일원이다. 본부는 돗토리현 무학(舞鶴)시에 있다.

우리가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임을 알고 사진을 찍었는데 거리는 서로가 무얼 하는지 알아 볼수 있는 정도였다. 서로가 만난 지점은 독도에서 20km정도로 추정되는 지점이었는데 일본해상보안청 순시선은 독도방향에서 삼봉호를 향하여 전속력으로 달려드는 형국이었다. 일본 해상보안청 배에서도 삼봉호를 열심히 찍고 있었다. 아마도 일본 영토인 다께시마를 침범한 선박으로 증거를 남기기 위한 자료수집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는 지난해 5월에도 독도를 들렀다 오는 길에 같은 지점에서 일본해상보안청 순시선을 만났다. 이로 미루어 본다면 일본 순시선은 매일 독도 주변을 순시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독도본부 개요
1999년 1월 체결된 신한일어업협정으로 독도영토주권의 배타성이 근본적으로 훼손되었다. 지금 독도는 위기의 진상이 감춰진 때 일본영토 다케시마로 넘어가고 있다. 이대로 보고만 있으면 독도는 일본영토로 바뀐다.독도본부는 이런 영토위기를 해결하고자 2000년 출범해서 신한일어업협정의 폐기와 전면무효화를 위해 모든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신한일어업협정의 문제점을 국제법적인 시각에서 분석한 학술토론회를 비롯하여 독도위기 강좌, 도서발간,각종 문화행사,대국민홍보 등을 통하여 독도위기를 알리고 전국민의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영토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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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 서영하 02-738-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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