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캡틴, 김대출’ 아역배우 인기만발

서울--(뉴스와이어)--아무리 뛰어난 연기력의 배우도 순수한 아이들을 이길 수 없다. 어른들의 마음을 씻어주는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은 역시 순수하고 아름다운 아이들에게서 나온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최근 영화에서 아역들의 존재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마이캡틴, 김대출>의 남지현과 김수호를 비롯해 <내사랑 마음이>의 유승호, 얼마 전 개봉한 <청춘만화>의 박지빈, 그리고 외화 <드리머>의 다코타 패닝 등이 그 주인공들. 순수함을 잃지 않 은 표정에,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이들로 그야말로 올 봄 극장가는 더욱 따뜻한 감동으로 가득하다.

국보급 휴먼스토리 <마이캡틴, 김대출>(4월 20일 개봉 예정)에서 세상에 무서울 것 없는 맹랑소녀 지민으로 나오는 남지현.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인 이 소녀는 <무영검>에서 ‘윤소이’의 아역으로 출연한 게 고작인 적은 연기 경험에도 불구하고 며칠 안 감은 듯한 바가지머리 헤어스타일과 막무가내 옷차림으로 ‘지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더구나 어린 나이에도 춥고 힘든 촬영에 대해 불평 한 마디 없이 오히려 촬영장의 분

위기를 밝게 만들어 스탭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이캡틴, 김대출>에서 남지현과 단짝으로 드라큘라 백작을 꿈꾸는 수상한 소년 병오 로 등장하는 김수호도 만만찮다. 도굴꾼으로 나와 보물을 찾는 정재영과 조금도 밀리지 않는 대결을 벌인다. 어렸을 때부터 이미 CF, TV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배우의 꿈을 키워왔던 김수호로서는 병오 역을 너무나 재미있어 해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촬영장을 휩쓸고 다녔을 정도. 영화 <잘 살아보세>에도 출연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유승호/ <집으로>를 통해 국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 유승호. 이번에는 <내사랑 마음이>를 통해 제법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빈/ <안녕, 형아>에서 암에 걸려 죽어가는 형을 둔 철부지 동생으로 열연해 지난해 뉴몬트리올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박지빈. 새영화 <청춘만화>에서 천방지축 권상우의 어린시절을 연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밖에 할리우드의 연기 신동으로 꼽히는 다코타 패닝도 <숨바꼭질><우주전쟁>에 이어 개봉을 앞둔 <드리머>에서 다시 한번 감동의 연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아역 배우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되고 있다.

‘냉철한 카리스마의 도굴꾼과 수상한 아이들이 만나 사라진 금불상의 행방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국보급 휴먼스토리’ <마이캡틴, 김대출>은 올 4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진인사 필름 제작 | STUDIO2.0/MEDIACORP, KTB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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