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풍물가락으로 국제유람선 맞이 인사
이번 환영 행사는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시청, 부평풍물축제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멋을 선사하고, 장기적으로 인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틀을 닦기 위해 마련했다.
중국 천진을 거쳐 인천을 찾은 델핀 르네상스호는 길이 181m, 폭 25m 크기로 실내에 극장과 수영장, 노천 사우나, 카지노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바다를 떠다니는 특급호텔이다. 승객들은 2개 코스로 나뉘어 서울 인사동과 경복궁 등을 관광하거나 인천 지역 관광을 마친 뒤 밤늦게 다음 기항지인 중국 상해로 출항했다.
박용문 인천항만공사 부사장은 공연이 끝난 뒤 델핀 르네상스호에 올라 환영의 뜻을 밝힌 뒤 꽃다발과 인천항 입항 기념접시 등을 전달했다. 박용문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항에 보다 많은 유람선이 들어와 지역 경제 및 관광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는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인천항을 찾을 수 있도록 오는 2011년까지 남항에 여객 전용 터미널을 건설하는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개요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개발,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으로 2005년 설립됐다. 그간 부두와 배후물류단지 등 항만 인프라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항로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항만건설과 운영 면에서 인천항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었다. 인천항을 환서해권의 물류중심항만, 동북아 대표 해양관광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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