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 자회사 VMTS, 파리 국제투자자상 수상
국제투자자상은 프랑스에 진출한 외국기업 중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VK의 자회사인 VMTS를 비롯해, 미국의 이베이, 덴마크 제약회사 니코메드(Nycomed) 그리고 이스라엘 광학회사인 알트라(Altra)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여년의 역사를 가진 이 상은 지금까지 아이비엠(IBM), 아마존(AMAZONE), 소니(SONY), LG전자와 후지쯔(FUJITSU) 등 유수의 기업들이 수상했다.
VMTS는 유럽형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GSM/GPRS 칩의 양산체제 구축과 차세대 기술인 에지칩, WCDMA칩 개발 등 한국과 프랑스간의 IT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동시에 70여명에 이르는 현지 연구진을 확보하여 고급인력의 신규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VMTS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 이씰레물리노시의 앙드레 쌍띠니 시장은 이미 지난 해 10월 한국을 방문해 VMTS의 모회사인 VK의 이철상 대표와 지상파 DMB 서비스 등 한국과 프랑스의 IT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VMTS의 김상돈 대표는 “파리 수도권에 있는 수많은 유명 외국기업들 가운데 한국기업으로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회사인 VK와 함께 한불 기술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휴대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현지 시각으로 22일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라가르드(Madam Lagarde) 프랑스 대외무역부 장관이 시상했으며 주철기 주불대사, 쟈끼아(Mr. Jacquillat) 파리지역 경제개발청장 그리고 베르나르 프로뚜아 이씰레물리노시 부시장 등이 초청인사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웹사이트: http://www.vk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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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8일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