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 질적 혁신 통한 글로벌 기업 도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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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12:57

서울--(뉴스와이어)--VK가 품질, 기술혁신에 이은 경영 인프라의 선진화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한다.

8.8mm 초박형 휴대폰으로 연초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브이케이주식회사(KOSDAQ 048760, 대표이사 이철상)는 22일 안양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과 주관 수행사인 LG CNS 관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프로세스혁신 추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해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혁신 작업의 최종 마무리 작업으로 전사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회사구조를 선진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VK는 지난해 초부터 전사적 차원의 품질혁신운동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고, 기술혁신운동을 전개해 수직계열화, 표준화, 모듈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왔다.

이번 혁신 프로젝트는 전사적인 업무프로세스 재정립,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 체계 구축, 신속하고 정확한 재무정보의 제공을 통해 정교한 재무관리 능력과 IT 인프라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 CNS가 주사업자로 선정되 업무 프로세스 혁신 컨설팅과 SAP의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을 수행하게 되며, 이는 올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VK는 이번 국내 프로젝트를 근간으로 해외법인까지 지속적으로 업무 프로세스 혁신 작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글로벌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직접 프로젝트의 팀장을 자청함으로써 전사적인 혁신을 주도해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한 VK의 이철상 대표이사는 이날 격려사에서 "VK가 선진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에까지 이르는 표준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고, "이제는 업무 프로세스의 표준화와 혁신을 통해 전 부문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와 당당히 경쟁하여 승리할 수 있는 진정한 강자가 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프로세스 혁신 작업에 앞서, VK는 올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VK 세계일등인재 인증 제도'도 도입했다. 이 제도는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과 창조 정신을 발휘해 눈부신 성과로 회사에 기여한 임직원을 선정, 최고의 인사고가와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첫 수상자로는 연초 국내 휴대폰 업계에 돌풍을 일으킨 8.8mm 휴대폰 VK-X100 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했던 임직원 4명이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사내 어학교육 및 어학 테스트 등을 통해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VK는 세계일등인재 인증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 맞는 인재양성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vkcor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