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포스닷컴 분석, 순정만화 서비스 이용고객 51.9%가 남성

서울--(뉴스와이어)--한국영화 흥행신기록을 세운 <왕의 남자>가 몰고 온 ‘크로스 섹슈얼’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예쁜 남자’ 신드롬 덕분일까? 이제 남자들의 외모를 넘어서서 마음까지도 여성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나로드림(대표 김철균)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포털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에서 약 2개월간 두 번에 걸쳐 실시한 <순정만화 특별전(comiczone.hanafos.com)>에서 절반 이상의 독자는 남자(약 5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누적된 서비스 이용자는 총 142,749명으로 이중 남성은 74,047명(51.9%), 여성은 68,702명(48.1%)으로 남성 이용자가 더 많았다.

하나포스닷컴은 최근 원수연, 박희정, 이진주 등 순정만화 대표작가들의 작품들을 담은 <순정만화 특별전 1탄>과 사랑, 설레임, 기다림을 주제로 한 <순정만화 특별전 2탄>을 하나포스닷컴 사이트를 통하여 온라인에서 무료로 서비스 해왔다.

하나로드림에 따르면 <순정만화 특별전 1탄>에서는 남녀비율이 50.9% : 49.1% 로 비슷하게 나타났고, <순정만화 특별전 2탄>에서는 순정만화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남성 53%, 여성 47%의 비율로 나타나 두 번 모두 남성 독자수가 여성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와 20대의 경우 각각 남성이 35.4%, 34.7%, 여성이 64.6%, 65.3%로 여성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나, 30대 부터는 남성이 여성 독자수를 상회하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30대 남성수는 51.4%, 여성은 48.6%로 분석된 것.

특히, 이색적인 것은 40대와 50대 이상 고객도 각각 남성이 59.7%, 63.6%, 여성이 40.3%, 36.4%로 남성 독자수가 상당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색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하나로드림 측은 “전체 하나포스닷컴 이용자의 60% 이상이 남성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 같은 결과는 의외”라면서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의 성공과 더불어 강풀, 한유랑 등 순정만화를 그리는 남자 작가들이 스타로 떠오른 것도 남성 독자층을 끌어들이는데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나로드림 김철균 대표는 “사회적인 여성화 분위기로 인해 여성들만 보는 것으로 알려진 순정만화에 남성 독자층이 빠른 속도로 유입되고 있다”면서 “특히 온라인이라는 오픈된 특수성 때문에 순정만화가 남성을 중심으로 매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포스닷컴은 오는 4월 3일까지 화백 최경아, 김영희, 권교정, 이슬 작가가 함께하는 첫사랑vs짝사랑을 주제로 한 순정만화 특별전 3탄을 진행한다. 초고속 인터넷 하나포스, 두루넷 고객은 하나포스닷컴 만화(comiczone.hanafos.com)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afos.com

연락처

하나로드림 이희정 대리 02-6411-2431 011-383-5539
카라커뮤니케이션즈 변을경 과장 02-538-6957, 016-340-6448
이소희 대리 02-538-6924, 010-4765-7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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