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환경자율협의체’로 비산먼지 특별관리

인천--(뉴스와이어)--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은 이달 1일부터 송도국제도시의 22개 공사장 건설업체들과 함께「송도지구 환경자율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송도지구의 비산먼지 특별관리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현재 송도지구에는 컨벤션센터, 오피스텔, 인천지하철연장공사, 매립공사 등 대규모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한편으로는 풍림아파트, 현대 I-PARK 등에 주민입주가 시작되면서 입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임.

이에 개발과 환경의 조화를 모색하고자 경제자유구역청의 지원과 공사장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 송도지구의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송림건설 등 22개 공사장 건설업체들은 3월 1일부터「송도지구 환경자율협의체」를 구성, 운영을 시작하고 3월말까지 협의체 운영을 위한 협약서도 제출받을 계획임.

앞으로 환경협의체는 ▶송도지역 도로먼지 제거를 위한 책임구역제 지정 ▶진공살수흡입차량(2대) 공사장 공동비용으로 투입 ▶매월 4일 비산먼지 저감의 날 지정 운영 ▶매월 넷째주 수요일 환경협의체 대책회의를 통해 효율적 도로청소 및 공사장 먼지 줄이기 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됨.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각 공사장의 자발적인 참여로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대한 환경적 측면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환경친화적 공사시행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줄 뿐만 아니라, 환경기대치 만족에 따른 국제도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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