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네트, RSS 리더 Fish 출시
RSS란 RDF Site Summary의 약자로, 블로그나 뉴스와 같이 컨텐츠 업데이트가 자주 일어나는 웹사이트에서, 업데이트된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포맷을 말한다. 사용자 중심의 웹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웹2.0 시대에서는 기존의 사용자가 정보를 찾아가는 서비스가 아닌, 정보가 사용자를 찾아오는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웹2.0의 시대에서는 RSS 리더가 정보와 사용자간의 의사소통의 도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6 차세대 웹 통합 컨퍼런스를 통해 서비스를 오픈한 설치형 RSS 리더 피쉬는 기존의 RSS 리더처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컨텐츠들을 구독하는 기능뿐만이 아니라 피쉬 사용자간의 네트워킹을 통하여 다른 사용자가 구독하는 정보들도 검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쉬는 사용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정보의 종류가 다양하게 되는 P2P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경우, 혼자서는 찾기 힘든 독특한 정보들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피쉬의 또 다른 특징은 “관심도”기능이다. 현재 국내외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테크노라티(Technorati), 피드데몬(FeedDeamon)등의 해외업체들이 시도하고 있는 Attention.xml의 개념을 국내최초로 적용한 “관심도”기능은 특정정보에 대한 사용자들의 조회횟수, 구독횟수, 스크랩횟수 등을 측정, 특정정보가 얼마나 가치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가까운지를 가시화하여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RSS 관련기술은 웹상에서의 서비스 뿐만 아니라 핸드폰, PMP등의 디지털디바이스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업체들도 관련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온네트 피쉬팀 박수정 이사는 “웹2.0시대에서는 사용자와 사용자간의 탄탄한 네트워크 형성이 정보의 질을 좌우한다.”며 “P2P 네트워크기술과 Attention.xml개념을 RSS 리더에 접목시킨 피쉬는 웹검색에서 찾을 수 없는, 차별화된 고급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웹2.0시대의 킬러어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서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RSS 시장에서 국산프로그램인 피쉬의 선전이 기대된다.
RSS 리더 피쉬의 어플리케이션은 피쉬 홈페이지(http://www.3fishes.co.kr )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on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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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5일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