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 제14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
제14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
이날 시상식에서 민병준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이 14년간 이어져 오면서 소비자들이 어떤 광고를 좋아하는지 가늠해 볼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은 정직한 광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광고, 재미있는 광고, 그리고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광고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또한 축사를 전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정광모 회장도 “소비자의 눈높이로 광고를 평가하는 것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이 유일하다”고 말하며, 소비자와 기업, 광고제작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광고가 최고의 광고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여 좋은 광고를 선정, 시상하는 유일한 상으로, 지난 1992년 제정돼 올해로 14주년을 맞는다.
이번 제14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영예의 대상에는 전파부문에 SK텔레콤의 ‘생활의 중심 캠페인’(광고회사 TBWA KOREA)과, 인쇄부문에 삼성전자 ‘우리의 자부심’(광고회사 제일기획)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 인터넷 등 매체별, 업종별로 38편의 좋은 광고상과 특별상 2점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정광모 회장,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 회장, 대한YWCA연합회 이행자 회장을 비롯한 소비자단체 대표와, LG 정상국 부사장을 비롯한 광고주 100여명, 그리고 TBWA KOREA강철중 사장과 제일기획의 김낙회 부사장을 비롯한 광고회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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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8일 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