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전자, 일체형 듀얼모니터 ‘더블사이트’ 국내 첫출시

서울--(뉴스와이어)--더 많은 응용프로그램을 나란히 동시에 보면서 작업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LCD ‘듀얼모니터’가 국내 처음으로 출시된다.

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이레전자산업(대표 정문식)은 두개의 15인치 LCD 판넬을 나란히 배열하여 하나의 PC로 두개의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일체형 듀얼모니터 제품인 ‘더블사이트’(모델명 : DoubleSight DS-1500K)<사진>를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PC에서 여러창을 열어서 옮겨다니면서 여러작업을 동시에 실행하는 다중작업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창을 옮겨다니는데 따른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동시에 여러 작업을 보다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사용자는 마우스를 이용해 좌우 두개의 모니터화면을 마치 하나의 길다란 모니터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왼쪽 모니터에서는 인터넷검색, 실시간 조회업무하거나, 인터넷TV를 보면서 오른쪽 모니터에서는 문서작업이나 이메일 발송 등 서로 다른 성격의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엑셀이나 탁상출판 워드작업 등을 하는 경우, 좌우로 화면을 길게 늘려서 많은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회계업무, 데이터처리 업무, 웹사이트 개발, 디자인업무 및 외환딜러, 증권사 애널리스트, 금융사 등 전문직 종사자는 물론 기업 임원 등 여러대의 모니터 화면을 띄워놓고 동시작업을 하는 멀티 태스킹형 유저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의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 여러대의 모니터를 복잡하게 연결해 공간을 낭비할 필요없이 1대로 모니터로 여러대의 PC작업을 할 수 있게 돼 업무효율은 물론 비용절감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제품은 이레전자 미국법인을 통해 올해 초 부터 미국과 중국, 홍콩시장에 선보였던 것으로 델닷컴(Dell.com), 타이거다이렉트 등 미국내 유통망과 대학 및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절찬리에 판매중인 것으로 이번에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레전자측은 “이 제품은 공간효율성을 높이고 기존 PC작업시 인터넷과 문서작업, 기타 응용프로그램 등 여러가지 화면을 하나의 모니터에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하던 것을 두개의 화면으로 나눠서 할 수 있어 업무효율을 20~40%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문식 사장은 “날로 빨라지는 컴퓨터의 속도에 맞춰 실제적인 업무처리효과를 볼 수 있는 모니터의 표현공간이 향후 생산성 향상의 중요한 잣대로 인식되어지고 있다”며 “듀얼모니터는 향후 모니터 공간디자인의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만간 17인치와 19인치 모델도 출시해 이 제품의 전체 제품생산라인을 완성하고 내수 및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제품은 지난 코엑스에서 열린 ‘2004 한국전자전’에서 국내 소비자들과 해외바이어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기존의 미국 중국, 홍콩, 호주 등의 수출외에 추가로 일본, 유럽 등에 수출을 추진 중이다.

이 제품은 최근 출시되고 있는 듀얼헤드형 비디오카드가 탑재된 펜티엄4급 PC는 물론, 저가형 PC에도 그래픽카드만 추가로 꽂으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판매가는 74만원. 기존 40만원대의 15인치 LCD모니터 두대를 구입하는 것 보다 저렴하다. 또한 19인치 모니터 화면 사이즈(131만 화소) 보다도 20%정도 더욱 넓은 작업 화면(151만 화소)을 제공하고 있어, 가격 뿐만 아니라 기능성에 있어서도 LCD모니터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품사양]

제품명 더블사이트 DS-1500K
패널 듀얼 15인치 TFT-LCD
화면크기 608.2mm(가로) X 228.1mm(세로)
해상도 1024 X 768(픽셀)(Dual)
크기 68.3 X 39.7mm X 24.8cm
무게 6.3 kg

[Q&A]

=설치방법은?
이 제품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두개의 모니터를 하나로 합쳐놓은 것으로 PC와 연결되는 포트가 두개여서 기존 PC에 모니터 연결을 위한 그래픽카드를 추가로 연결하거나 듀얼모니터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를 연결해야 한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RGB단자와 DVI단자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의 경우에는 추가가적인 그래픽카드 없이도 DVI젠더만 추가하면 설치가 가능하다.

=듀얼모니터가 왜 필요한가?
PC에서의 다중작업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 창을 동시에 한화면에 열어두고 각 창을 옮겨다니면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때 각 화면을 옮겨다니면서 화면 이동속도가 느려진다거나 컴퓨터가 다운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러한 시간낭비를 해소하기 위해 듀얼모니터방식이 최근 이용되고 있다. 왼쪽 화면에서는 인터넷이나 실시간조회업무 등을 하고 다른 화면에서는 이메일을 보내거나 문서작업 등 서로 다른 성격의 PC작업을 나눠서 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두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와 무엇이 다른가?
두개의 모니터를 하나의 PC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이렇게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레전자의 더블사이트처럼 두개의 모니터를 하나로 붙여서 하나의 모니터 제품으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능은 두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지만 두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모니터사이의 간격 때문에 하나의 큰화면으로 사용하는데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더블사이트제품은 두화면사이에 경계선은 있지만 거의 하나의 화면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두대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보다 하나의 길다란 모니터로 나눠서 사용하는 것이 업무효율성을 더 높혀준다.


웹사이트: http://www.erae.com

연락처

홍보대행사 GCM 장진연 과장 02)2237-237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