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06 제네바 모터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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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스피 005380
2006-02-28 08:41
서울--(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회장)는 세계5대 모터쇼 중 하나인 ‘2006년 제네바모터쇼(76th Salon de l’auto)’에서 전세계 언론인과 자동차 전문가, 자동차 메이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기아차 유럽 디자인연구소에서 독자 개발된 중형 스포티 웨건 컨셉카 HED-2(제너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이번에 공개한 제너스 컨셉카는 우아함과 실용성을 겸비하면서 넓은 실내공간과 편안함을 추구한 중형 스포티 웨건으로 장축(롱 휠베이스)과 짧은 오버항(바퀴와 범퍼의 간격)으로 승차감을 개선시켰으며, 트렁크 공간의 다양화로 적재 공간이 증대되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분리형 시트(Retractable Bench Seat)와 인출식 화물적재함(Sliding Deck)은 자전거와 운동장비 등의 이동 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제너스는 4륜 구동으로 2.2 디젤엔진과 5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며, 외관 전장은 4,750mm, 전폭 1,870mm, 전고 1,565의 크기이다.

또한 현대차는 이날 유럽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의 신차발표회를 가짐으로써 유럽내 기존 싼타페의 인기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신형 싼타페는 2.7, 3.3 가솔린엔진과 2.2 디젤엔진이 탑재되며, 독창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외관스타일과 부드러운 조형미, 안정감 있는 세련된 내장 스타일로 SUV를 선호하는 유럽현지인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개발되었으며 유럽의 차량 안전평가 기관인 앤켑(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하였고, 좌/우 독립형 에어컨, 전동식 요추받침, EPS, 듀얼머플러, 전동조정식 페달, 세이프티 썬루프 등이 주요 사양으로 탑재된다.

이날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발표회를 통해 “최근 유럽시장에서의 현대차 인기는 품질경영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의한 것으로 이번 유럽시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신형 싼타페의 품질과 성능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유럽에서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341평(1,125㎡)의 대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형 싼타페와 컨셉트카인 HED-2를 비롯하여 유럽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르나(엑센트), 겟츠(국내명 클릭), 매트릭스(국내명 라비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XD), 쏘나타와 SUV인 투싼, 그리고 인도에서 생산된 아토스프라임 등 총 16대를 출품했다.

현대차는 최근 환율, 유가급등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고부가가치의 중대형차 집중 공략을 통한 유럽시장 판매 확대를 도모하여 원화절상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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