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전성시대 DIY 요리열전

서울--(뉴스와이어)--소비자들이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맞춰 직접 물건을 만들어 사용하는 DIY(Do It Yourself) 바람이 외식분야에도 확산 되고 있다.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DIY 외식업체들은 다 만들어진 음식을 고객에게 파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먹을 음식을 소비자가 직접 조리에 참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원을 달리 한다.

똑 같은 함박스테이크도 얹는 토핑에 따라 맛이 다르고 양은냄비 라면국물도 조리법에 따라 천차만별, 손맛 따라 입맛 따라 개성만점 만드는 재미 쏠쏠한 셀프 요리들 여기다 모였다.

◆ 추억의 함박스테이크가 DIY스타일로 부활했다. DIY 함박스테이크하우스 '스테키팬'

스테키팬 (www.steaky.co.kr 대표 안정식) 은 샤브샤브요리 전문업체 ㈜진상에서 런칭한 세번째 브랜드로 일본 하레루야 제과와 기술 제휴를 맺고 7가지의 최고급 소스와 신선한 10가지 토핑 재료로 만든 다양한 함박스테이크를 즉석에서 만들고 판매하는 국내 최초 DIY 함박스테이크 전문점이다.

스테키팬의 가장 재미있는 점은 기본7가지 소스(그레이비소스, 레몬소스, 칠리소스, 화이트 크림소스, 카레소스, 토마토소스, 요구르트소스)에 원하는 토핑을 별도로 주문해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 먹는 DIY스타일이라는 것. 토핑을 어떻게 얹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맛을 연출할 수 있다. 먹는 재미에 직접 메뉴를 만드는 재미까지 일석이조. 토핑은 계란후라이, 마늘튀김, 김치볶음, 으깬두부, 감자채튀김, 파인애플, 복숭아, 가쓰오부시, 치즈스틱, 왕새우 등 10가 준비되어있다.

부드러운 그레이비 소스의 함부르트 오리지널(5,000원)과 화끈한 매운맛으로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멕시칸 핫칠리(6,000원)가 이 집의 인기 메뉴.

또한 스테키팬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에서 1인분 5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함박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층부터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모든 메뉴에는 스프와 빵이 무료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함박스테이크 1인분에는(150g) 단백질24g, 탄수화물 15g, 지방15g, 칼슘180mg이 포함되어, 총 열량은 (307kcal)로 라면 1개(550kcal)에도 못 미치는 저칼로리 건강식으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함박 스테이크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다진 고기가 입안에서 부슬부슬 흩어지지 않게 쫄깃하면서도 단단하지 않도록 적당한 질감을 유지하는 것인데, '스테키팬'의 함박 스테이크는 '농협 중앙회'를 통해 선별한 국내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들어 찰 지면서도 촉촉하며 무엇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위치는 삼성동 쌍용 플래티넘 1층으로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코엑스방향 구AID 아파트 길건너편. 오전 11시부터 오후10시 까지 영업. 문의) 02-556-5350

◆ 내 라면은 내가 직접 끓인다 DIY라면 전문점 '누들파티'

발 빠르게 변하는 인스턴트 세상에 이틀 걸러 한번 꼴로 먹는 라면 세계에서도 내 개성 내취향을 존중해주는 DIY라면은 엄연히 존재하는 법 라면은 역시 내가 끓여먹는 게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다면 대학로의 누들파티를 찾아갈 것.

대학로에 마로니에공원 근처에 위치한 DIY라면 전문점 누들파티에 들어서면 들어서면 사방 벽을 장식한 연예인들의 사진과 사인에 우선 압도된다. DIY 라면이 대표 메뉴. 이곳에선 종업원이 주문에 맞게 재료를 가지고 오면, 직접 취향대로 토핑을 선택하고 양을 조절해 끊여 먹는다. 추억의 양은 냄비에 직접 뜨거운 물을 붓고 자신이 원하는 각종 재료들과 라면을 넣어 끓이면 바로 나만의 DIY 라면이 완성된다.

라면에 들어가는 재료에는 오징어 홍합 등 각종해물부터 오뎅, 카레, 불고기, 떡, 각종 야채까지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해 입맛 따라 취향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누들파티’의 대표메뉴는 해물라면과 생크림라면이다. 해물라면은 바지락, 홍합, 오징어와 각종 야채를 넣고 누들파티가 개발한 해물용 고춧가루를 가미해 얼큰한 맛이 해장용으로 딱이다.

생크림라면은 크림소스 스파게티 맛과 비슷한데 단돈 3천 5백원으로 맛볼 수 있어 만족감이 두 배다. 햄, 피망, 야채, 치즈, 생크림 등을 넣고 끊여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라면 이외에도 신선한 재료로 매일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일곱 가지 밑반찬과 각종 면류, 밥, 떡볶이, 돈가스, 만두에 이르기까지 무려 101가지의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가격도 2천3백원부터로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또한 어떤 재료로 만들었는지 그 자리에서 직접 재료들을 눈으로 확인하고 조리하기 때문에 주방의 위생상태가 걱정되는 주부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위치는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마로니에 공원 옆 LG25시 뒷건물 지하에 있다.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영업. 문의) 02-744-9285.

◆ 내가 만든 와인에 나만의 라벨까지 선물로 딱! 셀프와인

우리나라에 와인이 대중화된 계기는 성인병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부터다. 더구나 최근에는 동호회를 중심으로 직접 담가먹는 와인이 유행처럼 번지다가 셀프와인 전문점이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셀프 와인(www.selfwine.co.kr)은 캐나다에서 시작하여 현재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SelfWine System의 와인 제조 방식'을 따르고 있으며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단순이 와인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과정에까지 직접 참여하여 더욱 애착이 가게하며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 '이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와인'을 만들 수 있는 와인 양조시스템으로 이루어진 매장이다.

나만의 와인을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매장에서 원하는 와인원액을 선택하면, 이스트를 넣어 1,2차 발효 및 숙성단계를 거치게 되고, 4주 후 매장을 방문하면 필터링을 통해 완성된 와인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와인을 병에 담아 코르크로 막고 슈링크 라벨링을 한 후 와인마다 각자의 의미를 부여한 자신만의 라벨을 붙이고 나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의미가 있는 날 나누어 마시고 선물을 하면 세상 사는 맛이 살아나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가격 또한 일반적인 레드와인이 750ml 30병 기준 약 20만원 정도로 시중에서 구입하는 가격대비 무척이나 저렴하다.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사랑하는 사람과 셀프와인점을 방문하여 만드는 즐거움도 나누고, 평범한 사탕대신 소중한 추억을 담아 줄 셀프와인 한 병을 준비하는 것도 색다른 이벤트가 될듯하다.

위치는 8호선 가락시장 2번 출구 500m 국립경찰병원사거리 GS칼텍스 옆. 문의)02-430-7550

웹사이트: http://www.steaky.co.kr

연락처

APR+ 김효선 : 02-511-1508, 010-9979-8177
스테키팬 안정식 소장 : 02-586-2237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