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구정축제에서 안성 남사당바우덕이 공연과 대장금 퍼레이드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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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31 14:05

수원--(뉴스와이어)--홍콩이 우리의 풍물과 난장의 즐거움에 빠졌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안성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과 함께 1월 27일부터 6일간 홍콩구정축제에 참가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화) 밝혔다.

15개국 40여개 공연팀의 공연이 펼쳐진 홍콩구정축제에서 안성바우덕이 풍물단의 공연은 큰 호평을 받았다. 풍물단 공연은 홍콩구정축제 주행사장인 홍콩섬 Admiralty District 타마르광장에서 1월 29일 축하공연과 야간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0일, 31일 양일간 진행되었다.

퍼레이드 진행에 앞서 메인무대에 설치된 60m 대형스크린을 통해 펼쳐진 레이져쇼에서는 대장금의 주 촬영지인 양주 대장금테마파크, 수원 화성행궁, 용인 한국민속촌 등을 선보였다.

축하공연과 야간 퍼레이드에서는 안성바우덕이 풍물단의 풍물공연과 더불어 ‘대장금 퍼레이드카’의 행진이 펼쳐졌다.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주행사장에서는 안성바우덕이 줄타기 공연이 펼쳐졌으며, 바우덕이 공연은 홍콩 최고 공중파 TVB Jade를 비롯해 중국 본토 Shanghai Dragon TV 등 27개 방송사를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홍콩 내 대형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 등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대장금 관련 관광지와 더불어 풍물 등 한국문화체험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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