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 일본 ‘미쓰비시지소 설계’와 업무 제휴

서울--(뉴스와이어)--일본의 선진 건축 기술과 한미파슨스의 CM기술이 합작하여 국내 대형 건축물의 리모델링 시장에 진출한다.

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인 한미파슨스는 24일 일본 리모델링 분야 1위 회사인 미쓰비시지소 그룹의 미쓰비시지소 설계(三菱地所 設計)와 업무 제휴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한미파슨스는 서울시내 노후화된 대형빌딩들의 리모델링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한미파슨스는 서울 하얏트 호텔을 비롯, 부산 메리어트 호텔, 서울 무교동 코오롱 빌딩, 서초동 아크리스백화점,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양재동 현대자동차 연구센터 등 10 여개가 넘는 리모델링 수행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파슨스 김종훈 사장은 “미쓰비시지소 설계와의 업무 제휴는 한미파슨스가 서울 도심지 대형빌딩 리모델링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모델링 사업은 초기에 사업 범위를 명확히 하지 않을 경우 진행과정에서 비용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나 CM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들이 사업 범위를 확정하고 전개할 경우에는 문제 발생 소지를 줄일 수 있어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또 복잡한 인허가 절차나 잦은 설계 변경, 이로 인한 공기와 비용의 증가, 그리고 부실시공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공업체와의 분쟁 등이 CM업체를 통하면 원스톱 서비스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어 CM 서비스의 이용은 증가하는 추세다.

김 사장은 “CM이라는 성격상 리모델링은 건설의 어느 분야 보다도 CM업체가 잘 수행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일본 리모델링 설계-감리분야 1위 기업인 미쓰비시지소 설계의 기술력과 한미파슨스의 선진 건설관리 기법인 CM이 어우러져 리모델링 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anmiparsons.com

연락처

한미파슨스 오웅장 상무 02-3429-6406
Lee&H Communications 장경선 대리 02-776-2540 010-856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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