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오, 월트디즈니와 손잡고 디즈니 MP3P 출시

성남--(뉴스와이어)--국내 한 MP3플레이어(MP3P) 전문업체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업체인 미국 ‘월트디즈니’(Walt Disney)와 손을 잡았다.

23일 엠피오(www.mpio.co.kr 대표 우중구)는 IT시장에서 급속도로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키즈’(Kids) 계층을 공략하기 위해, 다음달 월트디즈니와 함께 한국 시장에 ‘디즈니 MP3P’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즈니 MP3P의 한국 시장 출시는 한국의 IT제품과 글로벌 캐릭터가 접목된 흔치 않은 사례로, 주 타깃인 키즈 시장은 물론 가볍고 예쁘면서도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키덜트’(Kidult) 시장까지 파급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국에서 ‘디즈니 믹스 스틱’ MP3P를 선보이는 등 ‘키즈 IT시장’을 공략중인 월트디즈니는 지난달 중국 TCL과 디즈니 MP3P 및 디지털카메라 등을 현지 출시하기로 한 데 이어, 한국에서는 높은 품질과 디자인 능력을 보유한 엠피오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특히 엠피오는 한국뿐 아니라, 해외 국가를 대상으로 한 디즈니 MP3P 판매권 협의도 월트디즈니 측과 진행키로 하고 관련작업에 착수했다.

엠피오는 최근 출시한 ‘FY700’에 미키마우스’와 ‘푸’ 등 월트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FY700 디즈니 에디션’을 2월 말 출시할 계획이며, 차후에는 디즈니 캐릭터만을 위한 전용 모델을 선보일 방침이다. 또 자사 웹사이트, 제품 카탈로그, 판매 전시물 등 마케팅에 필요한 각종 활동에 이들 캐릭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FY700 디즈니 에디션은 256MB 및 1GB 용량을 제공하며, 디즈니 로고가 각인된 밴드 스트랩이 기본 액세서리로 포함된다. 이 제품은 총 5개의 디자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델이 공급될 예정이며, 각 디자인은 한정 수량으로 생산해 희소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엠피오는 디즈니코리아의 전문 매장인 지나월드와 코즈니에서 디즈니 MP3P를 판매할 예정이며, 해외 관광객을 겨냥한 판매채널도 확보키로 했다.

월트디즈니 컨수머 일렉트로닉 담당 권선 부장은 “현재 디즈니가 가장 주력하는 부분은 바로 창조와 혁신”이라며 “디자인과 제품력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엠피오와 함께 MP3P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엠피오 우중구 사장은 “치열한 가격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기꺼이 지갑을 열 수 있는 부가가치를 제품에 담아야 한다”며 “디즈니 MP3P의 출시는 제품간 변별점을 제공하지 못했던 최근의 MP3P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p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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