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의 자존심을 건 킹 오브 파이터즈 한판승
국내 최대 인터넷 오락실 포포루(www.poporu.com) 는 오는 1월 22일 일요일 1시 코엑스 세중게임월드에서 킹 오브 파이터즈 한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표 10명과 일본대표 10명이 승부를 겨루게 되는데 승점 7점을 먼저 따는 국가가 승리하는 서바이벌전으로 진행된다. 만약 7점을 얻지 못해 승패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3경기를 연장해 승리를 결정짓게 된다. 10:10 이라고는 하지만 최고의 강자 한 명이 상대편 모두를 이길 수도 있는 서바이벌 형식이라 양팀의 적절한 선수배치가 승패에 큰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포루는 킹 오브 파이터즈 한일전을 위해 작년12월부터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20명을 선발하고, MKL한국대표 선발전을 진행하며 최종 한국대표 10인을 선발했다. 포포루를 통해 킹 오브 파이터즈를 연마해온 고수들인만큼 국가간의 대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에서는 예선을 통해 뽑힌 10명이 작년 12월에 미리 포포루 측을 방문하여 한국의 킹 오브 파이터즈 실력을 살펴보고 갔다. 일본측 선수단은 “한국와 일본의 KOF 경기스타일이 많이 다른 점이 있다. 이번 대회의 관건은 아무래도 누가 더 빨리 상대의 스타일을 파악하여, 대처하느냐가 될 것 같다.” 며 “아무래도 일본이 KOF 의 종주국인 만큼, 대회의 우승에 조금 더 가까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 고 말해 한국대표단의 전의를 불태우기도 했다.
한편, 킹 오브 파이터즈 한일전은 MBC게임에서 녹화해 2월에 방송되며 진행은 MKL한국대표 선발전을 진행했던 MC이런과 박재권씨가 맡아 또다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는 포포루. 킹 오브 파이터즈 한일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킹 오브 파이터즈 한일전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포포루 홈페이지(www.poporu.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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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8일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