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 2005년 노인보건의료센터로 선정
경북대학교병원은 2006년부터 대구광역시의 후원하에 국내에서 최초로 노인보건의료센터 건립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노인수요는 증가하는데 비해 다소 낙후된 지역의 노인의료 진료, 노인병 연구 및 복지사업, 의료산업화사업 등 포괄적인 노인보건의료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될 예정이다.
노인보건의료센터는 노인의료전문병원, 노인질환관리사업부 및 노인전문연구소로 구성되어 있어 최상급의 급성기 및 아급성기의 노인병 치료병원 설립과 함께, 노화 및 노인질환의 예방·치료·간호·보호방법을 연구하고, 노인의학 교육 및 노인전문의료인력을 양성하며, 노인환자 중심의 지속적·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노인환자에 대한 다양한 의료 욕구를 충족시켜 주며 나아가 노인관련 의료산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한 기술의 개발 및 연구도 수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노인보건의료센터 사업을 위하여 3년간 총 125억원(국고 62.5억, 대구광역시 지원 25억, 경북대학교병원 부담 37.5억)을 투자하도록 공모되었으나, 경북대병원은 국가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의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자 적정규모의 노인보건의료센터를 설립하고 의료산업화 기능도 수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기 위해 추가로 125억원을 투자하여 총 250억원 이상의 규모로 시설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경북대학교병원은 현재 추진중인 칠곡병원 부지(대구 북구 학정동 소재)내에 연건평 4,500여평(지하2층, 지상9층)에 150병상 규모로 총 250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구·경북 노인보건의료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2006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0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경북대학교 개요
1946년 9월 대구사범대학(1923년 4월 경북도립 대구사범학교로 개교), 대구의과대학(1910년 7월 관립 대구자혜의원으로 개원), 대구농과대학(1944년 4월 관립 대구농전학교로 개교)이 국립대학으로 승격한 뒤, 1951년 10월 이들 3개 대학을 모체로 하여 국립 경북대학교로 통합 개편되었다. 2008년에는 상주대학교와 통합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탓에 캠퍼스가 대구시 북구 산격동, 중구 동인동, 삼덕동, 그리고 경상북도 상주시에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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