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기스PC방, 유해사이트 완벽 차단으로 청소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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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7 10:51

서울--(뉴스와이어)--프랜차이즈 PC방인 어메이징파크와 망기스를 운영하고 있는 도영컴퓨터(대표 김도영)는 전 가맹점에 유해 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해 놓았다고 4일 밝혔다.

도영컴퓨터는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유해사이트 차단 전문 프로그램인 ‘수호천사 SafeZone’을 구입해 전 가맹점에 오픈시부터 의무 설치해 왔다.

이로써 지난 12월 서울ㆍ경기 PC방의 75%가 유해 사이트 차단이 되어 있지 않으며, 일부 PC방 업주들의 경우 ‘음반, 비디오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PC방 유해 차단 프로그램 설치 의무를 모르는 등 유해 사이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언론보도로 걱정했던 부모들을 상당 부분 안심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

도영컴퓨터의 김도영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PC방은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모님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밝고 건전한 PC방 환경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PC방이 청소년들의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지속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수호천사 SafeZone’ 은 플러스테크의 유해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유해사이트 발견시 자동 업데이트되며 PC방의 중앙 PC에서만 삭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유해 사이트 차단을 원천적으로 막아준다. 또한 지난 29일 ‘누구나 유해차단’, ‘지키미 Plus’, ‘Netclean’과 함께 문화관광부 지정 4종의 유해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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