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티맥스소프트, 국산 소프트웨어 ‘JEUS’ 교육 협력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미들웨어인 WAS는 비즈니스 환경이 웹(web) 기반으로 변화하면서 공공기관, 대형 금융기관은 물론 통신, 제조, 유통, 서비스업 등 모든 기업용 전산시스템에 필수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이 같은 수요 증가로 국내 각 대학에서는 컴퓨팅 또는 전산 전공 학생들의 “자바(Java)를 이용한 엔터프라이즈 응용 프로그래밍” 교과 과정에 사용하고 있으며, 멀티캠퍼스를 비롯한 많은 IT전문가 양성기관에서도 관련 과정들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는 제품 평가나 이용자수에서 외산 제품과 겨룰 만한 국산 제품이 미미했기 때문에, 관련 서적은 물론 전문 교육과정도 전부 외산 제품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국내 SW기업 티맥스가 개발한 국산 제품 “제우스”가 2003년부터 시장 점유율 선두를 차지하여 사용하는 기관이나 업체가 점증하면서, 안동대, 국민대 등 대학교에 이어 전문교육기관 최초로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도 국산 SW를 교육용으로 도입하게 되었다. 삼성SDS 멀티캠퍼스는 1989년 설립 이후 20만 명 이상의 집합교육과 40만 명에 달하는 온라인 교육 이수자를 배출한 최고의 IT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 시설 면에서도 60개 교육장에 1,670명의 교육생이 동시 수강하는 국내 최대 시설을 자랑한다.
티맥스 관계자는 국산 WAS 제품인 “제우스”가 품질이나 사용자 편리성이 우수해 산업현장의 활용도가 급속히 높아진 점이 교과과정 도입의 이유이며, 양 사간 협력으로 일선 개발자들이 국산 WAS 제품을 쉽게 배워 업무에 활용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강만 티맥스소프트 마케팅본부장은 국산 SW 교육과정의 확산은 결과적으로 국산 SW 보급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산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확실히 인정받아 향후 데이터베이스 같은 다른 분야에서도 티맥스가 개발한 국산 SW 제품으로 배우고 활용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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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대외협력팀/홍보팀 김대영 팀장 02-6288-2015 011-9749-000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