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아리랑의 뮤지컬 ‘천상시계’
세계를 놀라게 한 그의 줄기세포에 대한 진위 여부가 드러나고 있는 지금. 일면에는 진실 규명에 대한 실 낱 같은 희망을 걸어보기도 하지만 ‘제1호 최고과학자’ 지위까지 박탈당한 현실 속에서 그를 지지하며 자랑스러워하던 사람들조차도 다시 그에게 기대를 거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역사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수많은 위인들의 후손인 우리 국민이 왜 어느 과학자의 조작된 결과로 허탈해하고, 세계에 이런 부끄러운 사건으로 수치심을 느껴야 한단 말인가.
이 시점에서 우리의 역사적 위대함을 회상하며 우리의 입지를 굳혀야 할 때. 그러한 역사적 위대함을 회상시켜주는 조선시대 천재과학자였던 장영실을 기억해보는 무대가 있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443년 조용히 우리 곁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흔적은 우리 역사 속에 깊게 새겨졌다. 그의 일대기를 그린 우리 뮤지컬 <천상시계>. 우리가 만든 순수 창작 뮤지컬이라는 점이 더 특별하다. 또한 공연의 모든 음악이 우리의 소리, 국악으로 만들어져 우리의 힘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이다. 조선시대의 과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던 그의 발명품들이 무대장치는 물론 춤과 노래로 재탄생되며, 숨겨진 사랑 이야기도 줄거리를 이끄는데 큰 몫을 한다. 우리 뮤지컬 <천상시계>에는 장영실 뿐만 아니라 조선 최고의 CEO ‘세종’을 비롯해 그 시대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시선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장영실의 업적을 빛내는 무대에는 실력파 배우인 나문희, 최종원, 김신용, 이안 등이 출연해 과거의 무대와 현재 객석간의 거리를 좁혀주고 좀 더 한국적인 무대를 위해 궁중무용과 군무, 택견무 등의 역동적인 춤도 선보인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위인에 대한 이야기만을 말하고자 하는 건 아니다. 요즘 우리가 한 과학자로 인해 많이 움츠러들어 있는 가운데 우리의 힘으로 우리 역사의 위대한 업적을 되새기자는 것이다.
세계 최초로 생명과학에 관한 연구 결과를 내놓으며, 국민적 영웅이 된 황우석 교수의 거짓 발표가 온 국민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허탈감을 남긴 현실 속에서 진정 위대한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우리 뮤지컬 <천상시계>는 진정한 과학자에 대한 성찰과 함께 모든 국민의 가슴을 위로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무대로 남을 것이다. 문의 : 극단 아리랑 02-741-5332
공연정보
일시 : 2006년 1월 31일 ~ 2월 12일 평일 7시 30분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1월 31일, 2월 1일 프리뷰공연 50% 할인, 2월6일 공연없음)
장소 :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입장료 - VIP 70.000원 / R 50.000원 / S 30.000원 / A 20.000원
예매처 :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 1588-7890 사랑티켓 참가작
문의 : 극단 아리랑 (02-741-5332, arirangv@hanmail.net) 천상시계 홈페이지 (www.theoklu.co.kr)
출연 : 나문희,최종원,이안,김신용,김보영,김동순,임형택,남문철,전종복,한동규 외 24명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컨텐츠진흥원
STAFF
원작 김남채 / 작,연출 방은미 / 예술감독 전세권 / 협력연출 홍상진 / 음악 서후석, 박수환 / 음악감독 신경미 / 안무 오세란 / 무대디자인 오윤균 / 조명디자인 진용남 / 의상디자인 장혜숙 / 분장 김진숙
웹사이트: http://www.arirangv.co.kr
연락처
홍보담당 고진선 (010-3182-0102, 이메일 보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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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1일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