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2006년 국내외 매출 1,000억 목표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주말 이틀간에 걸쳐 대전의 한 연수원에서 2006년 경영계획 확정을 위한 임원 워크샵을 갖고 금년 경영목표와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동 사는 지난해 기존 주력 미들웨어 제품군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 제품군들의 성공적인 시장 정착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60%대 성장한 400억 전후 매출을 추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더욱 큰 폭의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고성장 추세를 2006년에도 이어, 올해 경영목표로 국내와 해외 매출을 1,000억까지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사업계획을 내놓았다.
한편 재무적 성장목표와 함께 회사의 질적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3대 중점 전략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하게 된다.
티맥스는 2005년부터 신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본격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신규 주력 제품군에 대한 국내외 사업체계를 완성”하는 것을 첫번째 전략과제로 꼽았다. 즉, 영업마케팅전략은 물론 조직구조까지 새로운 변화를 통해 미들웨어 선두기업에서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된 위상을 확실히 인식받겠다는 생각이다. 실제 04년도에 71%에 달하던 미들웨어 제품군의 매출은 안정적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는 전체 매출에서 52%로 비중이 낮아졌으며, 올해는 40% 이하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SKT, 신한은행 등 초대형 사업에 공급된 “프로프레임”, 삼성생명, LG화재해상에 연속 수주한 리호스팅 솔루션 “오픈프레임”, 수주가 급속히 늘며 3배 가까이 매출이 신장한 BPM 솔루션 “비즈마스터” 등 신규 주력제품군의 사업체계 확립과 산업별 준거사업 확보는 국내시장은 물론 현지 파트너를 통한 해외시장의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 전략과제이다.
아울러 회사의 핵심역량인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육성,유지”를 두번째 전략과제로 설정하였다. 회사가 성장과 함께 연구인력, 엔지니어, 전문 컨설턴트의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어 인재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회사는 최근 한국전산원, 보건복지부 등을 역임한 선우 종성 박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해 PS센터(Professional Center)로 관련 조직을 개편하여 기술인력 관리를 보다 체계화하였다. 또한 금년 1,2월 100명이 훨씬 넘는 신입 직원들부터는 연수원에서 3개월간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에 현장의 전문 기술인력으로 투입된다. 이는 대기업에서나 가능했던 모습이었지만, 우수인재 육성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통해 바로 회사 경쟁력이 된다는 경영진의 철학에 따라 과감한 교육 투자를 시행할 계획이다.
세번째 전략과제는 “고객 기반 확대”로 전략고객 확대와 함께 신규시장 및 신제품고객을 꾸준히 늘려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사업본부별로 1개팀씩 확대 개편하였으며, 제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마케팅 프로모션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전년 성공 운영사례를 발표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제품 “티베로”의 신버전(v3.0)과 MMDB 신제품 출시가 금년 상반기에 있을 예정이고,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시장 확대를 겨냥한 자사 신 브랜드 “SOAware(소아웨어)”제품을 통해서도 고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해외시장도 미들웨어는 물론 각 국별 시장 특성에 맞춰 오픈프레임, 비즈마스터 솔루션을 앞세워 적극 공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동 사 김병국 대표는 2006년은 티맥스가 매출과 손익 모든 면에서 큰 도약을 이룰 기회라고 포부를 밝히며, “그간 국산 미들웨어로 대변되어 온 티맥스가 신규 주력제품 사업 체계화와 우수한 전문서비스를 통해 금년부터 글로벌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확실히 변화한 면모를 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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