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2, 게임성 담은 ‘스크린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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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온

2006-01-06 11:07

서울--(뉴스와이어)--게임전문업체 조이온(대표 조성용)은 자사에서 개발중인 신감각 경제 온라인 게임 ‘거상 2: 황금의 지배(이하 거상 2)’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게임성을 사전에 짚어볼 수 있는 ‘게임 스크린샷’ 17장을 공개한다고 1월 6일 오늘 밝혔다.

개발사 측에서 이번에 공개하는 스크린샷은 거상 2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선보일 내용들을 다각도로 촬영한 것으로서 ▲캐릭터들이 전투를 진행하는 장면 ▲각종 무기들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캐릭터들 ▲디오라마 형식으로 표현되는 도시의 전경과 발전 모습 ▲이동 제한 지역을 친절하게(?) 표시한 공사 팻말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사실적으로 묘사된 자연환경과 조형물들을 배경으로 포르투갈 캐릭터인 ‘조르제 알바레스’와 영국 캐릭터 ‘도로시 페피즈’가 둔기 계열인 ‘반짝이는 모닝스타’, 소드류 기반의 ‘묵직한 바스타드 소드’, 총기류인 ‘개량벅샷’, 이도듀인 ‘가벼운 듀얼펄션’ 등 다양한 무기들로 몬스터들을 제압해 나가는 역동적인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 모든 건물들이 보기 편하게 한 눈에 쏙 들어오는 ‘디오라마’ 구조의 독특한 도시 전경을 엿볼 수 있다. 이번 1차 클로즈 테스트에서는 마을과 시, 소도시, 대도시 등 단계별로 발전을 하는 도시 시스템의 기초적인 뼈대만이 공개될 예정인 만큼 이에 맞게 현재 개발중인 버전이 공개된 것이며, 현재 다듬어지지 않은 메뉴와 외부의 이미지들은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산뜻하게 개선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스크린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거상 2는 배경 화면은 물론 게임의 질감을 표현하는 그래픽이 매우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묘사돼 있다. 이는 ‘GTA3’, ‘위닝일레븐 시리즈’, ‘번아웃 2, 3’ 등 500여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제작하는데 사용된 미들웨어 엔진인 ‘랜더웨어’의 기능을 풀로 활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나무와 풀을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그래픽 솔루션인 ‘스피드트리’와 ‘스피드글래스’ 기법이 함께 어우러져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개발사는 이들 솔루션 외에도 지속적으로 그래픽 퀄리티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장치들을 활용할 예정이다.

조이온의 김무광 거상 2 개발 총괄팀장은 “아직 많은 것이 구현되지 않는 기초 단계의 스크린샷이지만 새로운 게임화면에 목말라 하시는 게이머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스크린샷이 공개될 때 마다 더욱 새롭고 멋진 화면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개발에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발사인 조이온은 거상 2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오는 1월 11일까지 모집하며, 이후 1월 13일 테스터 결과 발표를 통해 총 999명의 게이머를 선발할 계획이다.

조이온 개요
㈜조이온은 96년 ㈜한국라이센싱과 감마니아 타이완이 공동 지분으로 설립한 감마니아 코리아로 게임사업을 시작을 했으며 2001년 ㈜조이온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게임퍼블리셔로 도약을 이뤄냈습니다. 전신인 감마니아 코리아의 최초 설립일자는 1999년 12월 24일이며, 2001년 8월 ㈜조이온이라는 C.I 로 새로이 시작했습니다. 자본금 규모는 19억5천만원이며, 주된 사업목표는 게임 S/W 개발, 게임포털싸이트 운영, 콘솔 타이틀 라이센스, 인터넷 정보 서비스 및 온라인 게임 관련 사업 부문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joy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