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2006년 문화예술진흥금 공모지원사업 심사결과 발표
2006년도에는 신청된 1,354건의 사업 중 447건에 대해 총 23억 2천만원의 지원을 결정하여 예년과 비슷한 선정비율(33%)을 보였고, 건당평균지원금액은 469만원에서 519만원으로 50만원이 상승했다.
심사는 약 2개월 동안 9개 지원분야 23개 심사영역으로 세분하여 진행됐으며, 재단 전문위원 15명이 행정심사를, 해당분야 전문가 69명이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각각 담당하였다.
이번 공모지원사업은 목표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한 후 두 번째 실시되는 공모지원사업으로 국제교류사업 분야 신설, 선택과 집중 원칙의 강화, 행정 일원화 및 절차 간소화 등 개선된 제도가 정착단계에 들어섰고 도내 중견작가의 참여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설된 국제교류활동 지원분야는 84건이 신청되어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국제적 비중이 큰 프로그램 참여가 많은 미술분야가 상대적으로 강세였고, 연례행사참가가 주류를 이룬 공연예술분야는 약세를 보였다.
이번에 두 번째 실행되는 전문예술인 연수활동, 소수자 문화예술활동 분야에 관한 관심과 수준이 높아진 것도 특징중 하나다.
전문예술인 연수활동의 경우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과 신미술문화운동 워크숍 등 수준 높은 연수프로그램이 선정되었고, 소수자 분야도 성매매 여성, 소년소녀가장 등으로 대상 폭이 확대되고, 단순 체험프로그램보다 심도있는 프로그램의 응모가 많았다.
이번 공모지원사업은 대체로 신청된 사업들의 목적의식이 명확하고 실행방안도 구체화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제도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된다.
이번 심사에서는 전년도에 부분 실시되었던 집단공개인터뷰가 전면적으로 실시되어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예술인간의 상호이해를 넓히는 부수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선택과 집중원칙을 강화한 결과 건당평균지원액이 대폭 상승하여 전문예술인 영역 610만원, 공공실험활동 763만원으로 상승했고, 신설된 국제교류분야는 평균 857만원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고액지원 대상으로 극단 성의 '뮤지컬 정조대왕' 3,500만원, 극단 기린의 ‘성(聖)가족’ 3,000만원, 의정부 오페라단의 ‘춘향전’ 3,500만원, 김충한 창작춤 ‘채화연풍’ 2,000만원 등이 선정되었다.
관심을 끌었던 국제교류분야에는 구본창의 사진전 ‘한국의 선비 일본을 가다’, 수원조각회의 국제조각교류전 ‘북경798팩토리를 가다’ 등 9개 사업에 대해 1,000만원씩의 지원이 결정되었다.
그 밖에 문화예술교육활동과 아마추어 문화예술활동 분야는 비교적 많은 지역과 단체에 사업기회를 주기위하여 비교적 소액다건으로 지원을 결정하였다.
경기문화재단 개요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문화 정체성 탐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하고 경기도의 문화 비전을 만들기 위하여 1997년 7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문화예술 향수·참여 기회 확대, 문화예술 정책 개발 및 문화예술 교육, 문화유산의 발굴 및 보존 등 건강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경기도민의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경기도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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