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비인가 복지시설 1년치 식량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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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3 10:30

이천--(뉴스와이어)--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이 110억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자원봉사 등의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가운데, 현대오토넷(대표 이일장, www.hyundaiAUTONET.co.kr)도 연말을 맞아 경기도 이천의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오토넷은 이천 농협에서 임금님표 쌀 20kg짜리 180포대(1천만원 상당)를 구입, 에덴의 집(장애인 보호시설)과 소야생활관(성인 정신지체 장애인 보호시설)에 각각 80포대와 100포대씩을 전달했다. 에덴의 집에는 원적외선 히터도 함께 전달했다.

현대오토넷은 “이천 농협에서 임금님표 쌀을 구입하여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함으로써, 이천 지역의 어려운 농촌 경제를 돕고 에덴의 집과 소야생활관의 1년치 식량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에덴의 집과 소야생활관은 정부와 지자체의 인가를 받지 못한 비인가 시설이어서 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오토넷 노사는 2003년부터 ‘사내 이웃사랑 성금’으로 이 두 시설에 매월 일정액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내 봉사 동아리가 매월 1회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돌보고 있다.

이날 쌀 전달식에는 현대오토넷 이일장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이승현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오토넷 이일장 대표는 “오늘 쌀 전달은 연말을 맞아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비인가 장애인 보호 시설에 정성과 사랑을 실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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