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2,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터 모집 실시
온라인 게임 ‘거상 2: 황금의 지배’
개발사는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선발된 500명의 게임 테스터를 중심으로 도시와 필드간의 이동부터 전투 모드와 용병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게임의 기본적인 틀’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조이온의 김무광 거상 2 개발 총괄팀장은 “3년여 동안 개발에 매진을 해온 결과 드디어 결과물을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고 만감이 교차하고 있다. 마을과 사냥터를 오가는 단순한 ‘핵 앤 슬래쉬’ 방식의 게임들과 차별성을 두고, 게이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개발진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완성되어 가는 거상 2의 모습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코노믹 경제 시뮬레이션 온라인 게임(Massively Multi-player Online Economic Simulation Game)’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는 거상 2는 3년간의 개발 기간 동안 60여명의 우수한 인력이 투입돼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블록 버스터급 프로젝트’로서,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7년여간 국내 게임 업계에서 활약해온 ‘㈜조이온’의 개발 노하우가 집결돼 있는 작품이다.
거상 2는 ‘정보통신부 주관-디지털 컨텐츠 대상 수상’, ‘2004년 포털사이트 전체 인기 검색어 10위(네이버 기준)'에 오르는 등 명실공히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거상의 차기 프로젝트인 만큼 다가오는 2006년 이후의 게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최신식 기술들이 도입될 예정. 게임의 큰 틀에 있어 거상의 핵심적인 특징인 ‘경제 시스템’을 중심으로 전개됨은 물론, 배를 타고 넓디넓은 미지의 대륙을 탐험하는 ‘모험’이라는 요소가 새롭게 추가되는 등 전편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하되 게임성은 한 차원 격상됨에 따라 기존의 온라인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게임의 무대는 16세기 에스파냐(스페인)와 포르투갈, 영국 등 서양 열강 등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그리고 미지의 땅인 신대륙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던 ‘대항해시대(大航海時代)’. 여기에 가상의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새로운 세계관인 ‘퓨전 판타지’를 선보인다. 게이머는 게임 속에서 접하게 될 개성 넘치는 사람들과 함께 모험을 펼치며 세계 경제를 주름잡는 ‘대상인’, 또는 소속된 도시와 길드를 운영하는 ‘경영자’, 신대륙을 모험하는 ‘탐험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영위해 나가야 한다.
전 세계로 무역시장이 넓어진 만큼 폭 넓게 확장된 세계관, 위험천만하나 그와 동반되는 매력적이며 낭만적인 각 월드, 게이머 본인이 직접 시장이 돼 한 도시의 경영권을 맡을 수 있는 ‘경영 시스템’, 교역에 대한 개념이 한층 강화됨은 물론 새로이 추가된 ‘주식 시스템’과 같이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컨텐츠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등 여러모로 풍부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조이온 개요
㈜조이온은 96년 ㈜한국라이센싱과 감마니아 타이완이 공동 지분으로 설립한 감마니아 코리아로 게임사업을 시작을 했으며 2001년 ㈜조이온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게임퍼블리셔로 도약을 이뤄냈습니다. 전신인 감마니아 코리아의 최초 설립일자는 1999년 12월 24일이며, 2001년 8월 ㈜조이온이라는 C.I 로 새로이 시작했습니다. 자본금 규모는 19억5천만원이며, 주된 사업목표는 게임 S/W 개발, 게임포털싸이트 운영, 콘솔 타이틀 라이센스, 인터넷 정보 서비스 및 온라인 게임 관련 사업 부문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joy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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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6일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