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 러시아에 110만대 규모 휴대폰 공급계약 체결
이로써 VK는 영국 보다폰(Vodafone), 프랑스 아브니르 텔레콤(Avenir Telecom)에 이어 러시아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얻게 됨으로써 2006년 매출구조를 보다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VK는 향후 2년간 러시아 시장에 지난 9월에 출시한 8.8mm 초박형 휴대폰 VK2000과 11월에 출시한 슬림폰시리즈 4종(VK2010, 2020, 3100, 4500) 등 총 5종을 주축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바, 폴더, 슬라이드 타입의 다양한 디자인과 MP3플레이어, 512MB의 넉넉한 메모리, 블루투스 기능과 USB를 통한 충전과 데이터 전송 등의 첨단기능을 갖춘 이 제품들은 그 동안 러시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왔던 VK의 인지도를 더욱 높혀줄 것으로 보인다.
초도 물량은 이달말부터 공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물량은 내년도 50만대, 2007년도 60만대 규모다.
VK는 올 초 모스크바 현지에 사무실을 마련한 이후, 5월부터 러시아 인기가수 이라클리의 뮤직비디오 PPL과 빌보드 광고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로 모바일 전문지인 '러시안 모바일'에서 VK800이 호평받는 등 러시아 현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VK의 이철상 대표는 “이번 러시아 지역 계약을 기반으로 향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여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에서의 비약적인 성장도 기대한다"며 "2006년은 안정적인 해외 유통망을 기반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과 이번 달 말에 출시될 VK-X100을 통한 국내시장 공략을 통해 VK가 새롭게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vk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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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8일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