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 러시아에 110만대 규모 휴대폰 공급계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모바일 전문기업 브이케이주식회사(KOSDAQ 048760, 대표이사 이철상)는 21일 러시아 단말기 유통업체인 영국계 메리디안(Meridian)텔레콤과 110만대 규모, 1600억원의 유럽형이동통신(GSM) 휴대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VK는 영국 보다폰(Vodafone), 프랑스 아브니르 텔레콤(Avenir Telecom)에 이어 러시아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얻게 됨으로써 2006년 매출구조를 보다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VK는 향후 2년간 러시아 시장에 지난 9월에 출시한 8.8mm 초박형 휴대폰 VK2000과 11월에 출시한 슬림폰시리즈 4종(VK2010, 2020, 3100, 4500) 등 총 5종을 주축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바, 폴더, 슬라이드 타입의 다양한 디자인과 MP3플레이어, 512MB의 넉넉한 메모리, 블루투스 기능과 USB를 통한 충전과 데이터 전송 등의 첨단기능을 갖춘 이 제품들은 그 동안 러시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왔던 VK의 인지도를 더욱 높혀줄 것으로 보인다.

초도 물량은 이달말부터 공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물량은 내년도 50만대, 2007년도 60만대 규모다.

VK는 올 초 모스크바 현지에 사무실을 마련한 이후, 5월부터 러시아 인기가수 이라클리의 뮤직비디오 PPL과 빌보드 광고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로 모바일 전문지인 '러시안 모바일'에서 VK800이 호평받는 등 러시아 현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VK의 이철상 대표는 “이번 러시아 지역 계약을 기반으로 향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여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에서의 비약적인 성장도 기대한다"며 "2006년은 안정적인 해외 유통망을 기반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과 이번 달 말에 출시될 VK-X100을 통한 국내시장 공략을 통해 VK가 새롭게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vk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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