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연구진흥원, ‘IT지재권센터’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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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0 13:25

대전--(뉴스와이어)--정보통신연구진흥원(원장 김태현, 이하 IITA, www.iita.re.kr)은 20일(화) 오전 11시에, IT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지재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우수한 IT 지재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수행하는 등 우리나라 IT 지재권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기구인 「IT지재권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IITA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정보통신부 진대제 장관, 열린우리당 이종걸의원, 서혜석의원 등 IT관련 및 주요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IT지재권센터는 산하에 지재권전략팀, 지재권분석팀, 지재권지원팀을 두고 ▲IT국가연구개발사업 지재권 관리 ▲IT 지재권 정책 연구 ▲IT839 특허동향조사 ▲우수한 IT 지재권 확보전략 수립 ▲IT중소기업에 대한 지재권 상담 및 정보 지원 업무까지 총괄함으로써 IT R&D와 관련한 IT 지재권 종합지원을 하게 된다.

IT지재권센터는 지난 7월 정보통신부와 IITA가 수립하여 추진 중인 “IT 지재권 지원 강화 대책”을 근간으로 하여 설립되었다. IITA는 이미 2003년 12월 부터 IT 지재권 전략의 필요성을 인식, 지난 2년간 지재권전략팀을 설치하여 운영해 온 바 있으며 이번에 센터로 확대·개편하게 된 것이다.

IITA는 이번에 IT지재권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IT R&D 기획·관리· 평가·지재권확보·기술이전 등 IT R&D의 전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IITA는 동 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하여 신임 고충곤 센터장을 비롯해 지재권전문 변호사 2명, 변리사 4명, 지재권·전자공학 석박사 등 총 12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정부 산하 연구관리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지재권 전담기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IT 지재권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금번에 개소한 IT 지재권센터가 IT분야의 지재권 발전을 위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ITTA 김태현 원장은 “우리나라 IT 지재권은 지난 5년간 양적으로는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였으나, 질적으로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IT지재권 센터는 국제특허분쟁이 급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IT 지재권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IT 지재권 강국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iita.re.kr